오랜만에 올리는 아가씨 사진입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유독 이불집 nYID 등급 의상은 다른 등급에 비해 예쁜 란제리나 드레스가 드물다고 실망하던 차였는데(실제로도 의상 종류가 가장 적음...ㅠ_ㅠ), 드디어 괜찮은 드레스가 나왔군요.


...그런데 드레스 이름이 Black Widow 드레스...=_=; 졸지에 남자 손 한번 못 잡아봤건만 청상과부가 된 3호냥입니다;; 


5444F60D470D39001A


이름처럼 장례식을 연상시키는 새카만 복장입니다. 


5444F60F470F5B0017


45도에서도 한 컷. 셔츠 + 레이스 칼라 + 코르셋 + 속치마 + 겉치마의 구성입니다. 치마의 레이스와 볼륨이 엄청난 의상... 치마 때문에 다리가 안 보이니 자립이 더욱 어려워져, 드레스 안에 롱부츠를 신었다는 건 유머;;


5444F6114710EA0014


지난번에 코르셋 입히고 벗기다 아주 학을 똈는데 이번 의상에선 고맙게도 단추식이더군요. 뒤에 리본 괜히 풀었어요...ㅠ_ㅠ 예쁘게 묶여있었는데...


5444F6134701680030


정교한 레이스와 풍성한 볼륨이 돋보입니다. 


5444F6154708790023


참, 의상에 깃털 달린 모자도 포함되어있는데 시침핀을 꽂아 고정하는 식이라 은근히 귀찮더군요. 어차피 모자를 별로 안 좋아하므로 이 한 컷만 찍어보고 바로 봉인! 


5444F616477FC00030


의상 덕분인지 한결 차분해보이는 3호냥입니다. 


5444F6184708730023


레이스 칼라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셔츠에도 약간의 레이스가 있긴 하지만 일상복 느낌이군요. 


5444F61A3D78380001


리본성애자 이플하우스 의상답게 등 뒤엔 핀으로 부착하는 커다른 리본이 달려있습니다. 


5444F61B3D6E020013


커다란 리본과 살짝 드러난 등이 매혹적... 목에도 리본, 코르셋에도 리본, 등에도 리본... 리본 3종 세트의 향연입니다. 


5444F61C3D75DE0006


긴 치마자락 휘날리며 한바퀴 차라락 돌면... 


5444F61E3D68A7001E


단발머리가 다시 긴 머리로 바뀌는 마법 >3< / (뻥치지 마!-ㅁ-!)


5444F6203D64620026


그 동안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드레스도 꽤나 잘 어울리는군요. 


5444F6223D6FC10011


아련한 눈빛의 3호냥. 


5444F6243D75610007


오늘의 베스트 컷입니다. 


5444F626441E95002D


색연필 효과입니다 ~_~


5444F6294427BF001A



색연필 효과 두 번째. 


글 읽어주셔서 감사 >3<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40
3619 웹표준은 바라지도 않지만 august 2010.08.21 1587
3618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백인천이란? [9] chobo 2010.08.21 3264
3617 [듀9] 데스크탑 속도를 뇌의 속도만큼 빠르게 하는 법 [6] r2d2 2010.08.21 2517
3616 이배우 얼굴 [6] 가끔영화 2010.08.21 3115
3615 롯데, 두산에게 9:3으로 앞서고 있지만 [5] chobo 2010.08.21 2203
3614 더우니까 눈 온 사진 [3] 가끔영화 2010.08.21 2467
3613 링크) 스티븐 킹이 말하는 스테파니 메이어 [6] 미소라 2010.08.22 2850
3612 도미노 피자의 고객 감동 서비스. [4] 달빛처럼 2010.08.22 5214
3611 시제가 쥐약이라 [3] calmaria 2010.08.22 2010
3610 아버지와 장남과의 관계.. [5] 지루박 2010.08.22 2945
3609 이정도면 훌륭한 일주일이다. [6] 걍태공 2010.08.22 3227
3608 원수연씨 [매리는 외박중]이 드라마화 되는군요. [7] 쥬디 2010.08.23 3732
3607 김비서 드라마 회의록 [11] 사과식초 2010.08.24 10710
3606 여자를 몰라? [2] 가끔영화 2010.08.24 3396
3605 날씨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4] 해삼너구리 2010.08.24 1942
3604 시원하게 비와요(from 파주) / 영퀴 [25] 아.도.나이 2010.08.24 2055
3603 김태호 후보 인사청문회 ... [9] 아비게일 2010.08.25 4426
3602 <Cuvie>만화가<19금> [2] catgotmy 2010.08.25 9277
3601 복근이 그렇게 멋있나요? [27] S.S.S. 2010.08.26 4570
3600 일본기업주들의 책을 읽은 편력들 [7] Apfel 2010.08.26 27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