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96&aid=0000254505


요컨대 한 고등학생과 교생 시절 내연의 관계에 있던 여자가 이 일로 학생이 자퇴를 하자 학생이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될까 두려워
고민끝에 친구를 끌어들여 애에게 검정고시 공부를 시키게 하는데, 이 여자의 친구가 이 여자의 말을 고분고분 따랐던 이유는

바로 이 학생이 검정고시를 치러 고향에 돌아가지 않으면,4년간 문자메시지로만 사귄 자신의 남친의 가족에 해가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게 왜 인과관계가 성립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 여자의 친구는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학생이 공부도 안 하고 말을 듣지 않자 친구인 이 여자를 불렀죠. 이 여자가 자신의 남자친구까지 불러와 원룸에서 학생을 때리고 결국 죽게 만들었다는 거죠.


여기서 제일 끔찍한 것은 학생을 가르치던  여자의 친구가 4년간 문자메시지로 사귀던 남자친구는 실재 존재하지 않고, 여태까지 이 여자가 다른 명의로 만든 폰으로 계속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로 남자친구인냥 행세하며 조종해 왔다는 것.

정말 기가 막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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