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가 있습니다.(남자래도 좋습니다. 얘기를 편하게 하려는것 뿐이니) 인기가 좋아요.

이런 저런 잘생긴 남자들, 능력좋은 남자들이 다가옵니다.

한 남자가 있어~ (괜찮은 사람이지만) 능력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잘생기지도 않아서 주변에서 선뜻 다가오지를 못합니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예컨데 중병같은-10시 15분 수정) 잘생기고 능력좋은 남자들은 다 떠나고 여자가 홀로 남겨진 순간에

 

그 남자가 다가옵니다.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만난건지
다른 선택이 없었으니까 사귄건지, 과연 정말로 사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은 잘지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내면때문에 선택된 경우죠. 선택지가 있었냐는 의문이지만,

선택자체를 안할수도 있으니..


이게 꼭 내면이 괜찮은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거나 당위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저 이런 경우도 꽤 있을겁니다.

이태석 신부 같은 내면과 행동을 지닌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사람은 있을테고, 그걸 강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겠죠.

 

 

혼자 상처받았다 믿고 쓸쓸해지는 유치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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