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로 오인받았습니다.

 

자전거 갖고 타는 승객을 위한 자리에 서있는데

 

맞은 편 노약자/임산부 좌석에 앉아 계시던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께서

 

제게 천사같은 미소를 드리우시며

 

처자, 여기 앉아요~

 

이러시는데..

 

차마 버럭 화낼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울 수도 없고 ㅠ.ㅠ

 

그냥 막 웃었어요 ㅋㅋㅋㅋ

 

이게 다 xx클로 검정색 원피스(허벌레~한 디자인;) 때문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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