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각시탈의 진짜 이야기는 신현준씨가 맡은 이강산이 1대 각시탈로 활약하다가 동생에게 죽고

동생이 각성하여 2대 각시탈이 되면서 시작되지요...

그러나...이걸 주원씨가 잘 해낼런지는 걱정입니다.

 

일단 주원씨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첫 원톱주연작인데다가 시작전 말이 많아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 보니 소리지르고 내지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우려했던 발성문제도 회복한걸로 보이구요...

걱정이라 한다면...초반 중심을 잡아주는 신현준씨가 죽음과 함께 6회에서 퇴장하면

그 이후부턴 극 전체를 끌고가야 하는데..아직 끌고 갈말한 힘이 부족하고..

멜로로 간다는 제작진들의 썰이 있어서..그게 걱정입니다.

 

조폭영화 출연 남발과 기봉씨 연기로 아예 굳혀지나 싶었던 신현준씨는

포스나 액션에선 아직 죽지 않았다는걸 입증시켰습니다.

대역 냄새가 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그가 직접 했다던 액션은

시원시원 했었구요..오히려 법대생 이강산 일때가 몰입도가 쩔더군요.

주원씨와의 형제 씽크로도 좋았구요..

다만 바보연기는 내일부터 좀 줄여야 할것 같습니다.

특별출연이라도 초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인물이니, 멀쩡한 이강산이 좀 나와야

이강산이 바보 자체인지..아니면 바보와 각시탈을 오가는건지가 명확해지면서

왜놈앞잡이 동생과의 맞대결이 쫄깃해 질테니..

 

박기웅씨는 의외로 순정캐릭이 어울려서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만, 7회부터 재미없어진다면..

이 드라마는 100억짜리 6부작 드라마가 될 공산이 크다는거...

 

 

*유령은 다운받아 봤습니다만...소지섭씨 대사톤이 점점 최민수씨화가 되어 가네요.

힘이 너무 들어갔어요. 그래도 다니엘씨는 좋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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