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커피 이야기

2011.01.25 10:30

Planetes 조회 수:2287

1. 제가 느끼는 커피 맛의 정도.

아메리카노가 진하다, 연하다, 보리차, ...????!?!??!!!!!

라떼가 달다, 안달다

에스프레소가 진하다, 연하다

 

믹스커피가 달다, 담배맛, 뭔가 밍숭맹숭한데.

 

 

2. 위의 기준에서 까페 체인을 갔을때 지점별 편차가 적고 가격대가 합리적인 대형체인은 스타벅스.

중간 정도의 맛에 카드 할인+적립이 많이 되거든요.(결국 싸서 간다는 소리) 두번째는 커피빈과 할리스, 일리.

제일 싫었던 곳은 파스쿠치.... 두번 가면 난 사람도 아님...

체인 아닌 동네 테이크아웃 매장은 대체적으로 중간정도의 맛은 내주지만, 가끔 지뢰도 있어요. 지난주말에 천안 시너스 갔다가 지뢰 제대로 밟고 왔죠.

알바 어린이(고등학생 둘?)가 만들어준 아메리카노는 너무 연하고 같이간 언니가 마신 홍차라떼는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도 뭐이런 맛이 다있지 하는..;;;;

까페 체인점을 가는건 아무래도 알바를 써도 어느정도 교육이 되어 있다는 점도 있는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좀 심하다고 느끼는 데도 별로. 까페베네는 해주는 음식류가 좀 이게 심한듯...

스타벅스나 커피빈, 할리스는 맛의 편차도 적다고 느껴요.

 

 

 

3. 솔직히 맛의 편차가 가장 없는건 스틱커피죠ㅋ

분식집에서 라면 끓여 팔듯이 까페 메뉴에 2000원짜리 (맛있게탄) 스틱커피가 있다면 기꺼이 그걸 선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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