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인간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티비앞에서 이런저런 발표 같은거 할 때 영 어색해 보였습니다.

 

유달리 또박또박 천천히 발음하려고 하는거 보면서 스스로를 엄청 옥죄고 있다 싶더라고요. 언론인으로 있을 때의 발언 등으로 보아 일본의 이시하라 신타로마냥 횡설수설 아니면 막말을 해야 어울릴 법한 인사가 진중해야 할 고위 공직- 그것도 발언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 자리- 에 있으면서 조심조심해야 하니 제딴에는 스트레스가 엄청났겠구나 했죠.

 

결국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미쿡 간 김에 엉뚱한 곳에다 풀었(?)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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