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 초 류현진군은



카라 도쿄돔 콘서트 현장에 나타나 카덕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으나, 오늘 뜬 기사로 인해 반전을 겪었습니다.


http://stylem.mt.co.kr/styview.php?no=2013050319141257743&type=1


소녀시대 티파니가 6일 다저스 경기 시구를 한다는 기사이지요.


이어 SM 측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 측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스타이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에게 시구를 요청해 티파니가 대표로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는 이날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로 마운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가 평소 소녀시대의 팬인 만큼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겼다.


그는 좋은 잡덕이었습니...;;



2.

2PM이 이번엔 정말 힘을 팍팍 주고 컴백하는군요.

일단 개인별 티저 이미지들.



아직도 막내라는 직함(?)이 어색한 찬성군.



팀 내 유일한 솔로 활동 경력자 우영군.




요즘도 인터넷 많이 하시는지 궁금한 택연군.




과연 완전체 아이돌의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여전히 차암 잘 생긴 닉쿤.




사족 없습니다. 왜냐면...



위가 준케이고 아래가 준호인지 위가 준호이고 아래가 준케이인지 헷갈려서(...) 아마 아래가 준호일 겁니다. 위가 메인 보컬 준케이.

근데 '준케이'란 이름 참 입에 안 붙네요; 그냥 이름 자체가 별로이기도 하고 워낙 오랫동안 준수였기도 하고 개명 후론 아직 활동이 전혀 없어서;


암튼 사진들 참 잘 뽑았네요. 

도망간 애인에게 헬기 타고 돌아오라고 노래하는 장면인가 봅니다.


더불어 티저 영상도 두 개나.




요건 앨범 티저.


팀 컬러 살려서 잘 찍었네요. 의상비도 절약하고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타이틀곡 티저는



무리수 안 던지고 (좀비라든가, 파워 레인져 합체 필살기라든가) 멀쩡한 비주얼 살리는 쪽으로 잡은 컨셉이 역시 적절해 보입니다. jyp쪽에서 고민 많이 한 듯.

근데 이 노래 제목은 왠지 '이 노래' 라든가 '내가 노래를 못 해도' 같은 박진영의 다른 곡들이 떠오르며 좀 오글...;


타이틀 곡 두 개로 더블 타이틀로 간다고 하네요. 둘 다 박진영 작곡입니다.


게다가 특기할만한 점은, 컴백을 음악 방송으로 하는 게 아니라 단독쇼로 합니다.

11일 밤 열두시 반에 MBC에서 '2PM 리턴즈'라는 타이틀을 걸고 한다고.

요즘 활동 중인 아이돌 중엔 빅뱅, 보아, 소녀시대 정도만 했던 이벤트죠. 이제 2PM까지 하면 네 팀인데 그 중 빅뱅을 제외하곤 모두 MBC로군요.

암튼 팬분들은 1주일만 더 기다리면 되시겠습니다. ^^;



3.

작곡가와 메인 보컬 때문에 응원하고 있는 '아직은 듣보' 나인 뮤지스의 명운을 건(?) 새 노래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작곡은 여전히 스윗튠에 곡 제목은 'Wild'



어쨌거나 프로필상 신장은 169cm인데 가장 짧아서 꼬꼬마로 보이는 왼쪽에서 세 번째 분이 바로 저와 가족분이 응원하는 류세라양입니다.

어지간한 다른 아이돌팀에 가면 기럭지 담당일 텐데(...)


지금껏 공개된 건 이미지 뿐이네요.



막내 혜미... 일 겁니다. 사실 아직도 이 팀 멤버들을 얼굴로 다 구분하지 못 해요(...)



경리... 일 겁니다;

원조 멤버였으나 데뷔 한참 전에 팀을 떠났다가 다시 합류했죠.




아마도 손성아라는 멤버일 듯 한데...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엄청나게 긴 다리로 랄랄라 달리다가 넘어지고 보라에게 우승을 넘겼던 비운의 멤버 은지.

그 때의 분발에 재미를 들여 후에도 계속 참전했으나 결국 달리기 우승은 못 했던 걸로.



이유애린... 인가 그럴 겁니다;




문제의 류세라양.

컨셉 망했어요. orz

푸른 거탑,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snl 코리아는 여자 아이돌 최초 출연이었으나 듣보였던 관계로 아무도 기억을 못 해서 나중에 출연한 아이돌에게 최초 자리를 빼앗겼던 슬픈 역사가. <-




이샘.

모델 비주얼을 컨셉으로 하는 이 팀에서 가장 모델스럽게 생긴 분 같습니다. 실제로 모델이었다고 하구요.




현아.

팬덤 내 인기 1인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제 가족분이 세라 다음으로 좋아하는 멤버이기도.

뭐 일단 비주얼도 적당히 세 보이면서 분위기있고 노래는 잘 하는진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좋아요.




그리고 역시 막내 (막내 둘이 동갑입니다) 민하.

저번 활동 때 '꽃 달고 나오는 애'로 나름대로 얼굴을 좀 알렸습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이 분들은 영상 티저 같은 건 없고 사진으로 끝이긴 한데



검색해보니 이런 게 나오네요.

뭐 팬들이 만든 페이크 티저일 가능성이 99%이긴 한데 음악은 꽤 그럴싸하게 갖다 썼는지 만들었는지 뭐 그렇네요. 상당히 스윗튠스럽습니다. ㅋ


...라고 적었었는데. 좀 더 찾아보니 음악은 진짜 티저 맞네요. 음악 방송에서 '담 주 컴백' 예고로 틀어준 영상에서 음악을 따와 편집한 것 같습니다. 왠지 멀쩡하더라니. ^^;;;



4.

오늘 뮤직뱅크 1위 후보는 조용필 vs 로이킴이었지요.

결국 싸이를 1위 후보에서 날려보낸 KBS의 의지의 승리(?)도 재밌고.

나오자마자 로이킴을 1위 후보에 올려 놓은 수퍼스타K의 저력도 흥미롭고. (사실 전 이번 시즌을 거의 안 봐서 아직도 이 분의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또 결국 뮤직뱅크 1위를 조용필이 하게 되었다는 것도 재밌습니다.


뮤직뱅크 측에서 사전에 접촉해서 1위 소감 영상을 받아다 틀어준 모양인데,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조용필처럼' 이라는 노래 무대만 잔뜩. 팬텀 니들 이럴래? orz

암튼 다른 방식으로 검색해서 찾긴 찾았네요.



1위 소감에 4분 가까이 시간을 준 게 뭔가 작정한 느낌(?)이긴 한데, 뭐 그 정도 대우는 당연하다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앨범도 10만장을 넘게 팔고 있다고 합니다. 대단대단.



5.

제발 좀 잘 되라고 몇 년째 빌고 있는 가수 윤하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본인 작곡이네요. 멜롱 등지에서 반응도 좋습니다. 그러니 좀 들어주세요. 예? <-


그리고 스컬, 칵스, 나얼, 어반자카파, 윤도현 등등 앨범 참여 뮤지션들 빠방한 거 다 좋긴 한데 유희열씨 어디갔나요. 도와주겠다더니!!!

아니 뭐 꼭 그 분에게 도움-_-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이 노랠 워낙 좋아해서요.



이 곡이 수록된 토이 앨범이 워낙 괜찮긴 했는데 그 와중에도 이 곡을 특별히 좋아했었습니다. 이 곡 이후로 윤하를 주목하게 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라도 좀 각별하구요.

근데 그게 벌써 6년전(...)

딱 스무살 때 부른 노랜데 참 훌륭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신곡도 좀 들어주세요.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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