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에서 '휴고'는 아마도 이번 주가 마지막 상영이 될 것 같네요. '워 호스'는 지난주에 내렸고요.

 

훌륭한 영화들이 극장의 지지를 못 받고 내려가는게 아쉽지만 --국내 기준으로-- 올해 초부터 '영화의

 

자식들' 세대 감독들의 훌륭한 영화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말에 기획개봉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아무튼 제목처럼 휴고에서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영화의 휴고가 원작의 '차가운 도시 소년'

 

이미지를 버렸다는 것입죠. 아...아쉬워요. 원작의 위고는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의 저를 보는 듯 했...-,.-;;

 

더불어 이자벨의 성깔도 없어지고요.

 

 

 

2. '프로메테우스'가 애플 트레일러 사이트에 처음 떴을 때 저는 '타이탄의 분노'와 함께 올해도 다른 그리스

 

신화 영화가 나오는 가보다고 예고편을 보지는 않았는데, 메신저 하던 친구가 이거 니가 먼저 듀게에 소식

 

알렸을껄? 그러더군요. 음...

 

http://djuna.cine21.com/xe/board/827956

 

예고편 뜨기 전까지는 완전히 까먹고 있었습니다. -,.-;;;

 

부디 '프로메테우스'가 잘 되어서 '영원한 전쟁'을 찍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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