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모 사이트에서 처음 접한, 일본 개그맨 이라는데.. 에가시라 2:50 이란 분..

 

굉장히 불쾌함을 유발시켜서, 웃음을 유도하는..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일 이군요..  사람들이 왜 웃는 지에 대해서.. 웃음이라는 것의 근본적인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느낌이 짐 캐리 주연의 영화에서 봤던 "맨 온 더 문"의 주인공인 앤디 카우프만을 연상 시키기도 하고..

 

영화 "보랏"이나 "브루노"의 샤샤 바론 코헨을 연상 시키는 구석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제 취향과 별로 전혀 맞지는 않지만.. 뭔가 나름 대로 목숨을 걸고..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 듯한..  비장한 느낌이 드는 비범한 일본 개그맨 분인듯..

 

(물론 일본이니까, 통할 법한 코미디 스타일 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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