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애초 계획한대로 50회로 끝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도전의 죽음까지 다룬다고 제작진이 밝힌바 있구요.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 또한 만만치 않은 분량인데 정몽주의 죽음까지 최소 2회는 더 소모될듯 하고 그럼 남은 10~12 회로 다 담아낼 수 있을지.

 

정해진 분량을 늘리는 연장방송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세를 유지했는데 거참, 몇년만에 닥치고 본방사수 하는 드라마여서 그런지 정말 처음으로 연장방송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연장방송의 폐단이 어떤건지 알지만 그래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듭니다.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도 가장 몰입도가 높았던 부분이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이였던 면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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