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6 09:14
안녕하세요.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공식 커플 신고 1위 남자간호사 인사드립니다.
얼마 전부터 stardust님의 강렬한 글들을 보면서 1위를 금세 빼앗기는 것은 아닌가..아니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을 뿐 이미 1위 자리는 빼앗긴 게 아닐까 하는 맘이 들던 와중에 어제 stardust 님이 남기신 '이렇게 된 바에야 올해의 신고횟수왕에 도전해보는것도 좋겠군요.(http://djuna.cine21.com/xe/2519139)' 라는 글을 읽고...
1위를 빼앗기지 않겠다!(활활) <- 이런 맘이 들더군요!
훗. 아내님과 저는 유학생 부부인지라, 같이 있는 시간으로만 따져도 엄청나다고요! (최근 일주일 간 서로 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거의 없음) 안 써서 그렇지 염장 이벤트도 가득할 테고!
그렇게 투지를 불태우며 무얼 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내님 왈
'올해는 처음 연애하시는 stardust님께 양보해~ 후후.'
라고 하더군요.
아...그래요. 1위가 무슨 소용입니까. 제겐 이미 사랑하는 아내님이 계신데...
네, 커플 신고 1위 타이틀 방어전을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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