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며칠전 역전에서 아줌마 도인에게 붙잡혔었어요.

"인상에 복이 있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붙더라구요.

근데 성의있고,호감있게 접근해도 100에 99는 코방귀도 안뀔터인데,이 아줌마는 말투도 정말 성의가 없고,틱틱대는 투로 '저기여.이봐요'이러면서 들러붙는거에요.

풀어진 눈만 봐도 아..이사람 정상은 아니다.싶은 그런 표정으로...

 

가끔 이런분들에게 잡혀요.

인상이 좋다.니 복이 보인다니 그런 얘기로 절 붙들고 보죠.

그런데 그럴때마다 기분이..정말 팍 상해요....왜 이렇게 기분이 상할까 이상할정도로 갑자기 울화가..

 

이런데 잡히는 사람들은 만만해뵈고 좀 어설퍼 보이는 사람들이다.는 자격지심이 발동해서일까요?...화가 나요..ㅜ.ㅜ

근데 왜 자꾸 날 잡는거야.ㅜ.ㅜ

 

다들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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