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이번 아시안 게임 선수 구성에 말이 많았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같은 편끼리 태클을 하질 않나, 공이 오면 어쩔 줄 몰라 당황하질 않나.

자기편에게 태클걸고 경고 받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죠!

 

2. 이건 뭐, 질래야 질 수 없는 그런 경기였다고 봅니다.

졌으면 대재앙!

 

3. 박주영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장면도 그랬지만 -사실 중국팀 골키퍼가 너무 쉽게 내준면이 없잖아 있지요-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진을 뒤흔드는 움직임은 매우 좋았습니다.

 

4. 김정우의 게임지배력도 빛을 발했지요.

공간을 잘 활용하는 플레이기 좋았습니다.

 

5. 그렇다쳐도 중국팀의 플레이는 인상깊을 정도로 못했습니다.

대체 어쩌자고 이런 팀을 꾸려서 아시안게임에 대비했는지.

그것도 홈에서 하는 경기인데.

 

6. 다시 한번 북한전을 떠오릴 수 밖에 없네요.

근래 보기 드문 졸전이였는데 홍명보 감독이 잘 극복을 했나봅니다.

두번째 경기부터 합류한 박주영의 힘이 컸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7. 한국팀이 승을 거둔 상대팀의 전력이 일정수준 이하 -어제의 중국팀 마저도!- 였기에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쉽게 낙관할 순 없습니다만, 상승세임은 분명합니다.

 

8.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4강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팀이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다가 우즈베키스탄의 단하나의 유효슈팅을 차상광 골키퍼가 폭풍같은 알까기를 터뜨리며 1:0으로 졌습니다.

 

9. 김정우가 말하는 군생활이 다른 선수에게 자극이 되었을까요? 

 

10. 다른 이야기지만 이청용은 군면제 입니다.

사유는 학력미달(중학교 중퇴).

 

 11. 진정한 팀킬인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4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72
23 용의자 엑스의 헌신을 읽고 두번 울었습니다. [10] 스위트블랙 2010.07.04 4266
22 노인의 전쟁 후속편- 유령여단이 출간되는군요. [5] 룽게 2010.07.07 2095
21 중년이라 함은 몇살 부터를 말함인가요 [6] 가끔영화 2010.09.28 3119
20 [리브로바낭] 아아 책 사는 분들 부러워요... [10] 불별 2010.10.21 2259
19 [펌] 2011롯데우승.jpg [11] 고독이 2010.11.02 3547
18 [바낭] [4] 가라 2010.11.03 1065
17 왜 동성애에 거부감이 드나요? [25] Luka 2010.11.09 3031
» 어제 아시안 게임 축구, 한국 대 중국 짧은 관전평. 진정한 팀킬을 보고 싶으시다면! [6] chobo 2010.11.16 2555
15 고의 퇴장을 지시한 무리뉴 감독? [13] chobo 2010.11.26 2802
14 삼성 이재용·이부진 사장 승진…`미래전략실` 발족 [17] chobo 2010.12.03 4154
13 오늘 켠김에 왕까지 기대됩니다. [3] 달빛처럼 2011.06.21 1804
12 [바낭] 여러명 대 한명의 싸움이 왜... [9] 가라 2011.07.22 2034
11 [바낭] 방금 '넌 내게 반했어'를 틀었더니 / 현아 활동 중단 / 노라조 스틸하트 듀엣 [6] 로이배티 2011.08.04 2598
10 롯데 시즌 2위 확정! 이대호 시즌 도루 2개, 이대형 홈런, 김주찬 연타석 홈런, 이거 무슨 징조인가요? [8] chobo 2011.10.04 1634
9 게임은 절대 예술일 수 없다-로저 이버트 [31] catgotmy 2012.02.15 3912
8 [바낭] 별로 안 웃기고 크게 슬프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 그냥 일상 잡담 [18] 로이배티 2012.07.26 3135
7 (오늘은 디아블로3 쉬는날) 꼴데 화이팅! 두산팬들의 반격 당연히 반갑습니다?! [2] chobo 2012.10.08 999
6 강호동, 12월초에 무릎팍 도사 복귀 [12] chobo 2012.10.08 3547
5 나란 남자는 PC방에서 원격접속을 하는, 그래서 어쩌죠? [6] chobo 2012.10.17 1976
4 강호동 Come Back! 무릎팍 도사! 정우성편! "서태지, 이지아 결혼 알고 있었다?" [5] chobo 2012.11.28 41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