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2 00:05
귤 값이 80%까지 오를 거라는 뉴스가 있었죠
동내 수퍼서 11~12개 바구니에 3천원 정도라 겨울 내내 신나게 사 먹었는데
(저도 먹고 친구가 위탁시킨 기니피그도 먹고)
오늘 퇴근길에 맥주사러 들리니 귤은 없고 포장상자에 든 천혜향만 있네요(주인 아저씨 대학가 앞 수퍼에서 누가 천혜향을 사먹는다고;;)
"아저씨 귤 없어요?"하니
너무 비싸 못 들여 놓는다며 대신 캔커피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겨울 내내 가난한 자취생의 필수품이었는데;;;
아직 딸기는 비싸기도 하고 맛도 별루라 못 먹는데;;
귤귤귤귤...귤이 먹고 싶어요 흑....
2012.02.22 00:11
2012.02.22 00:27
2012.02.22 00:36
2012.02.22 01:01
2012.02.22 01:13
저도 맛있는 귤 먹은지 오래되어서 귤 먹고 싶어요. 제 취향은 크고 껍질이 두껍고 딱딱한 품종인데 미국에선 작고 단맛이 강한 귤만 보여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