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글 로고입니다.

살아 계셨으면 81세 생신을 맞으셨겠네요.

고인 살아 생전 칠순 무렵, 업무적으로 통화 나눌 일이 있었는데

참으로 고운 소녀같은 목소리에 감탄했었어요.

어떤 생을 살아오셨는지 상상하게 만드는 목소리였다고나 할까,

빠르지 않고 나즈막한 어조로 상냥하지만 하고픈 얘기는 또박또박하는 스타일.

 

구글 로고가 어떤 작품을 형상화한 것인지,

아니면 고인의 삶을 총체적으로 은유한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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