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7 00:50
저는 tv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만,
지방에 출장을 와서 할일도 없고해서 tv를 틀었더니 sbs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토크쇼를 하네요
주제는 제목에 적은 것처럼 "당장 이별하고 싶은데 이별의 발목을 잡는 것은?"
남자 1위는 "나쁜놈 되고 싶지 않아서"
여자 1위는 일견 단순하면서도 충격적인데,
"갈아탈 사람이 없어서"
라는군요.
"새신발 사러 가는데 맨발로 갈 수 없잖아요" 라는 말이 심금을 울렸습니다.
의외로(응?) 속궁합은 순위 밖이더군요.
재미있었어요 ㅋ
2013.03.27 00:53
2013.03.27 01:10
2013.03.27 05:50
2013.03.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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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빼는 재주도 없지, 쏠로가 되면 뭐 밝고 맑은 길이 탁 트이는 것도 아니고... 갈아탈 사람 안 나오나 하면서
어영부영 견디고 있을 때가 있죠ㅋㅋ 헤어진 후의 멘붕을 혼자 감당해야하는 것도 싫고,
아무리 좀 이상한 사람이라도 곁에 누군가가 있는 게 없을 때보다 나은 적이 많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