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고난의 연속입니다. 윗층에서 보일러관이 터져서 덕분에 물난리. 그 방에 있던 짐 다 빼고 난리입니다.

 

헌데 도배는 제가 하기로 했어요. 지난 겨울 결로 곰팡이가 폈는데 -좀 심각하게 꽃이 폈더랬지요!- 치일피일 미루고 있었거든요. 그건 순전히 제 관리소홀이였으니. 그렇다고 이번에 물샌거 가지고 도배해달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도배는 제가 한다고 맘 먹고 있었으니.

 

이왕 짐 뺀김에 도배하기로 했습니다. 옷방이구요 크기는 대략 2.5m X 3.5 정도?

 

거기에 수도꼭지(샤워기 달린것) 교체랑 같이 해서 20만원에 합의(?) 했습니다.

 

도배벽지는 그냥저냥 가장 무난한 종이벽지로 선택했구요.

 

제가 호갱이 된건지 아닌지 긴가민가 합니다. 너무 비싸다면 다시 전화해서 좀 깍을려구요. 아, 이건 전형적인 호갱의 모습니다.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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