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곡이 공개가 되고 뮤직비디오도 떴습니다.

김바다와 칵스 멤버가 참여했다는 곡에 대해선... 글쎄요. 잘 모르겠구요; 

다만 뮤직비디오의 때깔이 심히 좋더군요.



보통의 한국 뮤직비디오보다는 Mtv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참 인상적인 화면빨입니다.

내용이나 스타일은 일본 삘이 좀 강하구요. 

가족분께선 보시다가 바로 '각트네 각트!' 라고 한 마디로 정리하셨습니다만(...) 전 막판 연출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를 떠올리고, 어쨌거나 결론은 일본삘.


근데 이 거한 비주얼을 보다 보니 예전에 나왔던 김준수 솔로 뮤직비디오 생각이 나더라구요.



참 제목 외우기 어려운 곡이다... 가 제 감상이었습니다만;

어쨌거나 이 곡도 뮤직비디오 퀄리티는 아주 훌륭했죠. 역시 한국 뮤직비디오들과는 뭔가 스타일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는 면에선 위의 뮤비와 비슷하기도 하구요.


근데 이 분들은 왜 이리도 뮤직비디오 퀄리티에 집착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떠오른 게 있었습니다.

이 팀의 첫 뮤직비디오요.




퀄리티가 여러모로 좀 충격과 공포였죠. 10년 묵은 게임 cg같은 특수효과라든가. 오글거리는 연출이라든가 등등;

그래서 혹시 이 때 웹상의 반응을 보고 이 분들이 뮤직비디오 퀄리티에 집착하게 된 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해 봤습니다.

네. 그냥 망상이요. 으하하;



근데 김재중군은 티비 활동 계획은 없나 봅니다.

소송도 합의로 마무리되어서 딱히 걸릴 것은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팀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티비로 한 번 보고 싶다는 호기심 같은 게 있는데 그럴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티비에 안 나와도 잘 나가고들 있는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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