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바꿨어요 >_<] Kovacs -> 샌드맨

2013.11.20 21:06

Kovacs 조회 수:1125

hermit이란 닉네임이 거의 10년 동안 쓰던 거라 아이디 세탁 좀 하려고 닉을 바꿨었는데... 바뀐 닉네임에 제가 낯설어요...=_=;; 


최근 쓰던 Kovacs의 모티브인 월터 조셉 코맥스 aka '로어셰크'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긴 하지만 키 작다는 것 외엔 저와 지나치게 닮은 구석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이왕 세탁할 거라면 고유명사가 좋을 듯 해 '샌드맨'으로 정했습니다. 


결코 닐 게이먼의 그래픽 노블 'Sandman'이 좋아서라거나, 메탈리카 : 쓰루 더 네버 보고 필 받아서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Enter Sandman' 때문에 지은 건 아니라고 할 순 없어요 ~_~



닐 게이먼의 'Sandman'에 등장하는 일곱가지 영원 중 꿈의 왕 모르페우스입니다. 밤마다 마법의 가루로 사람들을 잠들게 하고 그들의 꿈속을 거닐며 누군가에겐 희망을, 누군가에겐 헛된 욕구를, 누군가에겐 끔찍한 악몽을 선사하는 인물이죠. 




이건 Metallica - Enter Sandman. 메탈리카의 많은 곡들, 특히 쓰루 더 네버 수록곡들은 모두 주옥같은 명곡들이지만, Creeping Death, Master of Puppet, Enter Sandman 이 세곡은 정말 엑기스로 꼽을만 하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1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493
295 심판을 심판할 심판은 없는가? [10] chobo 2010.09.15 2789
294 더스트인더윈드 [2] 가끔영화 2010.09.15 2955
293 자리 양보에 이은 자리에서 발사 된 이야기. [10] 유빅 2010.09.16 2631
292 케이블 방송사, 추석연휴 끝나고 지상파 송출 중단 결정? [2] chobo 2010.09.17 2418
291 (바낭) 독서인생 중 가장 어려웠던 책 [24] 白首狂夫 2010.09.20 4785
290 영웅호걸 잡담. [8] ageha 2010.09.20 2781
289 잡담 [3]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09.22 2396
288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1] 가끔영화 2010.09.30 1663
287 [자랑] 저 결혼합니다~! [97] 7번국도 2010.10.05 7970
286 그러고보니 전 그랬습니다; [4] pingpong 2010.10.09 2492
285 [가카어록]-"자부심 없는 사람이나 스스로를 노동자라 부르고 노조를 만든다." [15] 룽게 2010.10.14 3421
284 뒤늦은 말로 공연 후기 입니다. [3] 필수요소 2010.10.15 2065
283 잡담 [12]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10.17 1889
282 [리브로] 하나 둘 책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 [7] sUnNyHolic 2010.10.22 2183
281 나 몹시 화나있어! [4] chobo 2010.10.27 1842
280 집수리가 이렇게 고된 작업이라니... [6] 덩달아익명 2010.11.01 1925
279 [벼룩] (신품)에스띠로더 어드밴스트 나이트닝 리페어 화이트닝 리페어 컴플렉스 [5] 왜가리no2 2010.11.01 1839
278 (깨달음) 내가 중2병에 빠지지 않았던 이유 [5] 파라파라 2010.11.09 2560
277 [기사] MC몽 '가라면 가겠다?' [16] 고인돌 2010.11.11 3364
276 왜 김밥과 라면은 배가 고플까요. [13] 자두맛사탕 2010.11.16 29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