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위는 한 풀 꺾인 듯 하고 여기저기 쌓인 눈들도 '눈녹듯' 다 녹아 없어지겠죠?

 

우리 몽몽이가 나이드니 점점 추운 것도 싫어하고 설빙 밟는 것도 끔찍해해서 눈오는게 점점 싫어져요.

그래도 이 음악과 영화가 있는 한 '눈' 자체를 싫어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추위가 물러간다고 하니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이 곡을 감상하게 되네요. 언제 듣고 봐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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