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류승완 정말 액션 잘 찍는거 같아요. 황정민이 류해진 뚜드려 팰 때/마지막에 후배랑 엎치락뒤치락할 때 눈이 행복.

주조연 어느하나 빠질 것 없이 배우들 연기가 정말 착착 달라붙더라구요. 합도 잘 맞았어요.

막판에 십분 이십분정도는 덜어내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역시 조영욱 음악감독님이 제 취향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고.

살짝 스포이려나 황정민이 마지막 범죄현장 정리하는 부분에서는 두기봉의 신탐이 떠올랐어요.

개봉한지 이주?넘었나요 삼주였나 그런데도 아직 사람 꽤 있더라구요. 여태 얼마 들었나요 더 잘되면 좋을텐데.

 

 

황망하고 외로운 영화 보고 싶어요.

필립 셰이무어 호프먼 나왔던 카포티같은 영화 또 없을까요. 이 영화 배경이 조용하고 쓸쓸하고 외로워서 많이 좋아했어요.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 아시는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안비슷해도 외로운 영화면 좋아요.

 

 

이탈리아영화들 영화제에서 상 받아도 개봉 안해주는거 같아요.

2008년에 깐느에서 고모라랑 일 디보가 상받았는데 둘다 국내개봉 안해주었죠. 저는 부국제에서 둘다 보긴 했는데 일 디보는 정말 제취향의 영화라 개봉하면 다시 보고싶었어요. 그런데 안해주더라구요.

2009년에 아이엠러브도 개봉 안해줬어요. 이건 혹시나 해서 아직도 기다려요. 2년정도 기다려서 본 영화 몇개 있거든요. 부국제에서 볼걸 그랬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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