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글 로고입니다.

살아 계셨으면 81세 생신을 맞으셨겠네요.

고인 살아 생전 칠순 무렵, 업무적으로 통화 나눌 일이 있었는데

참으로 고운 소녀같은 목소리에 감탄했었어요.

어떤 생을 살아오셨는지 상상하게 만드는 목소리였다고나 할까,

빠르지 않고 나즈막한 어조로 상냥하지만 하고픈 얘기는 또박또박하는 스타일.

 

구글 로고가 어떤 작품을 형상화한 것인지,

아니면 고인의 삶을 총체적으로 은유한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50
14 [추모] 친구가 떠나갔습니다. [16] 異人 2015.02.23 3183
13 스스로를 살린 승객들, 산 사람도 죽이는 해경과 정부 [36] soboo 2014.05.06 4874
12 브래드베리가 해리하우젠에게 walktall 2013.05.08 942
11 저는 사형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감정적인 부분이 오히려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38] 13인의아해 2012.08.21 2834
10 [기사] 신촌 살인 사건, ‘사령카페’ 연관 배경이 밝혀지고 있네요... [9] 진로포도주 2012.05.02 5455
9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허밍걸 이진화씨 사망 소식 [9] sweet-amnesia 2012.03.23 3949
» 오늘 구글, 故박완서 작가 탄생 80년 [11] mockingbird 2011.10.20 3272
7 [기사 펌] 中 어미곰, 새끼곰 살해 뒤 스스로 목숨 끊어... [26] shanti 2011.09.01 4058
6 [청승바낭] 또래 지인의 부고를 접한다는 것의 의미 [5] soboo 2011.08.02 2697
5 첨바왐바는 언제나 옳다 [9] lonegunman 2010.11.26 3721
4 (종료)음악방송합니다.(Children's) [2] JnK 2010.11.23 1219
3 자살한 분이 김혜상씨가 아니었군요... [5] S.S.S. 2010.11.15 3989
2 유명한 사람 키 알아보기 [3] 가끔영화 2010.10.03 2824
1 용광로 사고로 목숨을 잃은 20대 청년을 위한 추모시 [16] Shanti 2010.09.09 35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