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랩탑 컴퓨터가 한 대 있어요. 2005년에 저를 찾아왔으니 거의 만 7년이 다 되어가네요.

재작년에 짱짱한 데스크탑을 한 대 구입을 하고는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상황이라

오래된 랩탑은 쓰지 않게 되었구요, 아마 1년간 한 번도 전원을 켠 적이 없었던 것같아요.

 

그런데 제 데탑은 64비트라 간혹 작동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구관의 힘을 빌어야 했어요.

그래서 랩탑이를 꾸역꾸역 꺼내서 전원을 연결하고 켰는데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떠요.

 

CMOS Settings Wrong

CMOS Date/Time Not Set

Press F2 to run Setup

 

문제는 여기서 F2 키를 눌러서 Setup 화면으로 넘어갔으면 다행인데 그게 전혀 그렇지 않는다는 거예요.

두드릴 수 있는 키보드 키와 그 조합들은 다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방법이 또 있을까요?

 

1. 전원 버튼 누른 이후 그 어떤 키보드 반응에도 모니터에 변화는 없어요.

2. 그렇지만 Caps Lock 등의 키를 누르면 불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걸 보니 키보드가 문제는 아닌 것같구,

 

단순히 오래된 녀석이라 그런 것인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을 보니 컴 내부에 있는 수은 전지가 수명이 다해서 그럴 수도 있을 거라고 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보이지도 않고 찾을 수도 없어서 그건 시도해보지 않았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97
75 가장 좋은 택배 [1] 가끔영화 2011.11.27 1250
74 괜찮은 남자가 점차 줄어드는 이유는 별거 없어요. [35] 루아™ 2011.11.28 8865
73 [바낭] 좋아하는 사람은 커녕 아는 사람도 만나기 힘든 가요 몇 곡 [10] 로이배티 2011.11.29 1942
72 영화잡담 (You've got mail, 우디 앨런 영화들 - 각각 약스포) , 기타잡담 @이선 2011.12.13 1026
71 500일의 썸머 [4] loveasweknow 2011.12.20 2871
70 21세기 남한에서 민족주의는 유효한가-푸네스님의 글을 읽고 [14] 물긷는달 2011.12.21 1843
69 500일의 섬머 + 드래곤 라자 [4] 2011.12.30 2027
68 [게임] 배트맨과 조커의 사랑 이야기(스압) [4] 파라파라 2012.01.06 4610
67 이하늬 IN, 한예슬 OUT [9] 닥터슬럼프 2012.02.14 4097
66 구글 너마저....!!! [8] 닥터슬럼프 2012.02.27 2883
65 광란의 사랑 [3] 가끔영화 2012.03.03 1318
» [듀나in] 노트북 부팅시 CMOS error 관련 문제예요. [2] flower 2012.03.03 957
63 아이폰 초보유저의 영화예매기(별거 없음 ㅋㅋ) [6] 옥이 2012.03.18 1163
62 '사랑비' 간단 잡담 [12] 로이배티 2012.04.02 2470
61 [19금(?)바낭]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3] 오늘은 익명 2012.04.03 3770
60 [아이돌바낭] 스피카 인기 가요 무대 + 인피니트 콘서트 직캠 몇 개 [5] 로이배티 2012.04.03 1562
59 [자동재생] 그녀의 겨털 [6] 화려한해리포터™ 2012.05.07 2385
58 라뱅님 무안타는 안습이지만 8연패 같이 느껴졌던 2연패 끊고 1승! [4] 홍시 2012.05.24 941
57 LG는 사랑입니다. [9] 달빛처럼 2012.06.01 3053
56 f(x) 신곡 일렉트릭 쇼크 하이라이트 [13] 루아™ 2012.06.09 34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