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보고 생각난 영화

2010.12.25 20:54

mongting 조회 수:1252

어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장윤주가 피아노 위에 올라타는 걸 보고 한때 너무나 좋아했던 영화였던 '사랑의 행로'가 떠올랐어요.

(원제는 'Fabulous Baker Boys'죠. '사랑의 행로'는 참 쌩뚱맞긴 하네요. 그렇다고 직역하는 것도 그렇지만요.)

 

장윤주가 부른 노래는 My funny Valentine이지만, 영화에서 파이퍼가 피아노 위에서 부른 노래는 Makin' Whoopee 였지요.

그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서, 그 옛날 OST 찾느라고 참 애썼던 거 같아요.

 

 

미셸 파이퍼는 노래까지 왜 그리 잘 하는지... 고혹적인 모습에 그 당시 가슴이 참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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