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7 02:48
정말 기대 안하고 봤는데..정말 위엄있고 강한 여자 주인공을 갖고 이리저리 멋지게 굴려대는 구성에 마음도 같이 휘둘려서 정신없었습니다..특히 오글거리게 느껴졌어야할 11구역에 경의를 표하는 장면같은 거나..하여간 이 모든 시추에이션이 저를 휘둘렀어요..그래서 저도 모르게 리액션이 과하게 커져서 모르는 사람이 화장실에서 만났을때 저를 혼낼 정도로 재밌었다고 말씀드릴래요..너무 시끄러워서 열받았대요..ㅋㅋ..
하여간 영화 끝나자마자 제니퍼 로렌스 트위터 찾아다니게 되네요..팬심 신앙고백하고 싶어 미치겠는 거 있죠 ㅎㅎ..엑스맨때도 이렇게 매력적이라 느끼지 못했었는데..심지어는 저는 주연이 제니퍼 로렌스인지 나니아에서 활쏘는 누나 역할 맡은 배우였는지도 헷갈렸다니까요..
그나저나 미국애들은 영화에서나보는 물대포..를 보고 우리는 참 현실이 영화같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심지어는 우리나라 입시경쟁도 헝거게임 그 자체에 대입할수있잖아요..
이런 영화같은 현실을 다시 영화속으로 돌려놓으려면 다같이 투표!!해야겠죠!!
*레니 크래비츠가 주조연급으로 나옵니당!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정말 못알아보게 스스로를 망가뜨리고 나오지만..목소리를 들으면 바로 알죠..ㅎㅎㅎ[30락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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