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아니라 건물간 소음?

2012.07.04 13:52

쏘맥 조회 수:1795

대학가 앞 원룸 건물 밀집 지역에 삽니다.

옆 건물이 2m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그런 동네죠

그러다 보니 옆 건물의 소리나 옆방의 소리가 너무 잘 들려옵니다.


지난 주말 끝내지 못한 일거리를 싸들고 와 작업을 하는데 어디선가 "챙챙챙"하는 칼소리가 너무 선명이 들려오는 겁니다.

'어디서 게임 하나보다. 디아블론가(게임에 완전 무지합니다)'하면서 계속 작업을 하는데, 칼소리만 나고 무언가가 죽는 소리는 안나는 거에요;;

디아블로가 악마 잡으러 가는 게임이죠? 그럼 뭐라도 죽는 소리가 나야 하는 거 아닌가욤? '_'?


그 날 저녁엔 DMB로 개콘 보는 소리(저도 마침 틀어 놓고 있어 소리가 2초쯤 늦게 나더라구요), 

옆 방 남자애 둘이 싸우는 소리(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둘이 사는데 요즘 들어 새벽 1시 넘으면 싸우는 소리가 종종 들려옵니다) 

어느 주말 낮엔 므흣한 소리;; 

등등이 선명하게 들려옵니다.

그런 소리 듣고 있으면 덩달아 제방의 소리도 들리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8
22 군만두에 대한 원념 [19] 구들늘보 2014.07.10 2903
21 설국열차 봤는데 재미없네요 [4] 나나당당 2013.08.03 3019
20 [새벽바낭] 지금 사는 곳에 대하여 [8] 팔락쉬 2013.06.22 2475
19 [주말엽편] 대(對)기병 전술 [4] clancy 2013.05.26 1369
18 새마을 운동!! [5] 벼랑에서 살다 2013.04.18 1394
17 민주당 경선 다녀왔습니다. [8] 오늘도안녕 2012.09.17 2745
» 층간 소음 아니라 건물간 소음? [4] 쏘맥 2012.07.04 1795
15 현대차 광고 좋아요. [9] 푸른새벽 2012.04.17 2261
14 [자다 깨서 바낭] 걷는 꿈 꿨어요, 닉네임 클라라로 바꿀까부다. [26] Paul. 2011.11.07 1997
13 새벽 잡념 몇가지 [7] 불가사랑 2011.10.31 1394
12 닭도 졸졸졸 따라다니는군요 [3] 가끔영화 2011.09.09 1500
11 외계인이 이렇게 생겼군요 [1] 가끔영화 2011.06.06 2441
10 할아버지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6] sweet-amnesia 2011.05.03 1925
9 관심이 필요했던 지난 날. [6] Dear Blue 2011.04.04 2046
8 에버튼+블랙풀+뉴캐슬+아스날=? [6] chobo 2011.02.06 1378
7 아기 사진 관련해서 올리는 마지막 글 [11] 셜록 2011.01.07 4157
6 아더왕의 누이가 나오는 소설 제목 아시는분.... [4] 바다참치 2010.11.14 1931
5 추석 기차표 득템~ [3] 잡음 2010.08.18 2186
4 [초바낭] ..... 아쿠아 슈즈 [4] eple 2010.08.15 2677
3 김미화씨 관련 기사에 따라다니면서 조직적으로 악플 다는 사람들이 있나보군요. [6] soboo 2010.08.02 23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