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에 케이블 방송에서 본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보진 않았고 후반부만 봤어요.

 

배경은 시골같았어요. 왠지 호주 같았지만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박쥐 인간이 출현합니다.

힘이 무지 셉니다.

날고 있는 박쥐인간한테 중년남자(?)가 트럭에 있는 작살기(?)로 맞췄는데 트럭을 끌고 가버리더군요.

 

10대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무지하게 고생합니다.

 

그리고 징하게 안죽습니다.

막판에 어찌어찌하여 죽는데 중년남자분께서 분노의 작살질을 수백번을 한 후에야 눈을 감더군요.

 

헌데 이 박쥐인간이 죽은게 아니였습니다!

그걸 헛간에 메달아 놓고 구경거리로 만든 다음 돈을 받더군요!

그 중년남자는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었고.

 

그 박쥐인간이 다시 각성(?) 할때를 대비해 의자에 앉아 지켜보는 장면에서 끝났습니다.

 

뭔가 매우 어설프면서 웃겼어요.

무섭기보단 유쾌했고 박쥐인간의 엄청난 생명령이 좀 지루하긴 했어요.

 

혹시 이 영화 유명한 영화인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89
30 허...이것 참 황당한 경로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네요. [2] ACl 2012.04.04 4230
29 혼돈의 카오스, 기독당 12대 정책 [21] chobo 2012.04.04 11743
» 영화제목 알려주세요(내용 있습니다). [6] chobo 2012.03.19 831
27 알라딘에서 <1900년 이후의 미술사>를 반값에 팔고 있네요 [6] 낭랑 2012.03.15 2131
26 월드컵 예선, 한국 VS 쿠웨이트. 쿠웨이트가 이기길 바라는 괘씸한 심보! [10] chobo 2012.02.29 2202
25 [듀나무숲] 저 영어 잘 못합니다.. [8] 가라 2011.12.22 2380
24 이하정 아나운서, MBC 사의 표명 [5] 닥터슬럼프 2011.11.28 4302
23 어제 개그콘서트를 본 강용석과 그의 가족들의 관전평(?). [14] chobo 2011.11.28 4097
22 [기사링크]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게임 셧다운제에 콘솔 게임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군요 [11] 로이배티 2011.11.08 1492
21 각하의 라디오, 인터넷 연설을 일부러 듣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5] chobo 2011.10.31 1392
20 요즘 롯데 타선(롯데팬의 찬양글) [5] chobo 2011.08.26 1328
19 트랜스포머 보며 얻은 깨달음. 개 식육 관련..^_^ [9] 제인구달 2011.07.01 2540
18 결혼하기까지 선만 서른 두 번. [8] moonfish 2011.06.21 3517
17 [스포일러] 여전히 좀 맥 빠지는 위대한 탄생 잡담 [13] 로이배티 2011.05.07 3129
16 한나라당에 괜찮은 의원 있나요? [18] chobo 2011.04.28 3103
15 혹시 이 드라마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12] chobo 2011.04.21 3532
14 간디는 양성애자, 임성한의 프로필 사진 [14] 사과식초 2011.03.29 5849
13 추리작가들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 추리물 추천 받아요. [10] 부기우기 2011.01.28 2280
12 커트 보네거트, 100권 읽기 프로젝트 진행 상황 2, 권교정님 <셜록> (꺅!) [6] being 2011.01.28 2241
11 런데빌런 할때의 소녀시대는 정말 예뻤어요. [13] 아리마 2011.01.25 37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