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한나라당에 괜찮은 의원 있나요?

2011.04.28 12:38

chobo 조회 수:3103

예, 뭔가 상태가 상당히 이상한 사람들은 꽤 많이(응?!)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좀 괜찮은 정치인을 꼽으라면 누가 있을까요?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전두환에게 큰절한 원희룡은 빼주세요.

설마 요근래 주목받는 홍정욱?

딱히 기억나는 사람은 정두언 의원 정도인데 어떤가요?

민본21도 왠지 짜고 치는 판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것 같아요.

지도부가 사고 치면 그 다음에 민본21이 나서서 쇄신요구를 하고 그러다가 유야무야 되는 흐름이 좀 있지 않았나요?

설마 한명도 없지는 않겠지요? 몰라서 그렇지., 이 게시물을

비밀의 청춘

2011.04.28 12:39

없어요. 한 명도 없어요. 요새 홍정욱이 괜찮다는 소문이 나도는 것 같던데 정말 끔찍합니다ㅣ.

댓글
mad hatter

2011.04.28 12:39

한명도 없습니다.

있다면 이미 왕따되어서 도태됐거나 당적을 바꿨겠죠.

댓글
싱크리

2011.04.28 12:40

홍정욱은 트류니히트입니다. 분명해요 두고보십쇼

댓글
기익3

2011.04.28 12:41

예전에 그나마 괜찮았던분중에 고진화씨라고 계셨는데 당내에서 엄청나게 왕따만 당했던 기억이...

이분 요샌 뭐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예전에 총선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됐던걸로 기억나기도 하고..

댓글
김전일

2011.04.28 12:44

홍정욱이 괜찮을 정도라면...//그때 양 원수가 그냥 정권을 잡았어야 했다규~

댓글
푸네스

2011.04.28 12:44

가끔 언론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김성식 의원이 그나마 좀 괜찮아 보이더군요.

댓글
mithrandir

2011.04.28 12:47

홍정욱이 자꾸 괜찮다는 말을 듣는 걸 보면 이미지 정치라는 게 먹히긴 먹히는구나...하는 생각만 듭니다.

차라리 홍준표가 "괜찮은 일면도 있긴 있다"라고 한다면 수긍할 수는 있습니다만,
이분도 주변에 워낙 최악이 우글대다보니 상대적으로 고평가받는 부분이 있죠.

댓글
아를의방

2011.04.28 12:56

저도 예전 고진화씨... 자기 지역구 공천에서 전여옥에게 밀렸던 걸로 기억해요.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입당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유심히 지켜봤더랬죠.

말씀대로 국회의원으로 계시는 동안 내부에서 전쟁을 벌이시더군요.

댓글
데메킨

2011.04.28 13:11

고진화는 더 이상 의원이 아닙니다만.

댓글
푸른나무

2011.04.28 13:19

없어요.

댓글
영화처럼

2011.04.28 13:27

고진화는 더이상 의원도 아니고, 한나라당에서도 제명당하지 않았던가요?

댓글
자력갱생

2011.04.28 13:34

에전 김홍신...정도..;

댓글
01410

2011.04.28 13:35

의원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윤여준씨. 그리고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

댓글
at the most

2011.04.28 14:13

원희룡은 어떤가요??

댓글
at the most

2011.04.28 14:14

아 큰절한 원희룡은 뺴라고 하셨군요...

댓글
프로스트

2011.04.28 14:39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100511542162624&outlink=1
김성식 의원의 의정활동 실적은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초재선급 의원들은 직장인으로 치면 소시민에 가깝습니다. 한끗발만 좋은 환경이 주어지면 다들 웬만큼 할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일도 많이 하죠. 국감기간에 쏟아지는 자료 하며, 평소에 만들어내는 법안들을 보면요.
결국 '공천'과 '언론'의 벽을 넘지 못할 뿐이죠. (그래서 2,3선쯤 갈 때엔 선택을 하죠. 때려치거나 물들거나...)

댓글
7번국도

2011.04.28 15:49

의정활동으로는 위에서 몇분이 언급한 김성식 의원이 발군이더군요. 김성식 의원은 손학규 대표가 경기도지사였을때 정무부지사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갈라졌지만)이명박-정두언과 비슷한 관계였던건데, 손학규가 한나라당을 탈당할때 그냥 눌러 앉아서 지금 자리까지 왔죠.

심상정 전 대표도 얼마전에 모 강연에서 "한나라당에서 진보로 데려올만한 사람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성식 의원의 성실한 의정활동은
매우 돋보이더군요"라고 얘기하더군요.

댓글
데메킨

2011.04.28 16:38

옛날엔 '비록 한나라당이지만' 찍어줄만한 사람이 좀 있었긴 하죠.
김홍신, 김원웅, 고진화 등등...
공통점은 한나라당으로부터 '좌빨이라서' 라는 이유로 짤림.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5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9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440
50	구글 이미지 검색, 바리전쟁 [4]	贊	2010.07.28	2421
49	[궁시렁바낭] 외국에 살면서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는 때 [17]	soboo	2010.08.03	3835
48	외국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본국에 돌아와서 한 가지 기분 좋았던 일은.... [13]	nishi	2010.08.25	3797
47	문채원 보려면 오늘 로드넘버원 보세요. [2]	달빛처럼	2010.08.26	3413
46	롯데팬들에겐 정말 가슴 철렁한 기사 [5]	chobo	2010.09.24	3033
45	어제 새벽에 엽문2를 하던데 [7]	사람	2010.12.12	1476
44	케이윌&효린(시스타) 듀엣 - Whenever You Call (머라이어 캐리) [2]	둘세데레체	2010.12.14	1936
43	각하 왈, "내가 치킨 좀 먹어봐서 아는데" [18]	chobo	2010.12.16	4243
42	'셜록' 3회 마지막 장면 보고 너무 좋았던 이유는.... [4]	S.S.S.	2010.12.21	3345
41	(벼룩을 기다리며 바낭) 2호선 운행 중단으로 인한 서울 1/3바퀴 여행기 [3]	러브귤	2011.01.18	1969
40	런데빌런 할때의 소녀시대는 정말 예뻤어요. [13]	아리마	2011.01.25	3771
39	커트 보네거트, 100권 읽기 프로젝트 진행 상황 2, 권교정님 <셜록> (꺅!) [6]	being	2011.01.28	2241
38	추리작가들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 추리물 추천 받아요. [10]	부기우기	2011.01.28	2280
37	간디는 양성애자, 임성한의 프로필 사진 [14]	사과식초	2011.03.29	5849
36	혹시 이 드라마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12]	chobo	2011.04.21	3526
»	한나라당에 괜찮은 의원 있나요? [18]	chobo	2011.04.28	3103
34	[스포일러] 여전히 좀 맥 빠지는 위대한 탄생 잡담 [13]	로이배티	2011.05.07	3129
33	결혼하기까지 선만 서른 두 번. [8]	moonfish	2011.06.21	3517
32	트랜스포머 보며 얻은 깨달음. 개 식육 관련..^_^ [9]	제인구달	2011.07.01	2540
31	요즘 롯데 타선(롯데팬의 찬양글) [5]	chobo	2011.08.26	1328

첫 페이지 1 2 3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