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돋는 글이지만, 일본판 런데런 나온 기념으로 포스팅 합니다. 


 SM 남자 그룹들의 코디는 좀 오락가락한다는 느낌이 있는데(쏘리쏘리때의 슈주와 미인아 때의 슈주의 퀄러티 차이랄까),


 SM 여성 그룹들은 왠만해선 코디가 참 충실한 것 같아요.


 특히나 소녀시대 런데빌런할때 의상 정말 좋아했거든요. 9명 다 다른 옷을 입혔는데, 이게 하나하나 놓고 보면 참 예쁘단 말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런데런 의상이에요, 이 옷이.


 특히 티파니와 제시카는 가쉽걸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또 다른 레전드는 바로 이 무대. 유리의 비쥬얼이 폭발하는 무대였죠. 


 그냥 대충 무대의상만 봐도 런데런 참 많이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이 파박.


 훗이나 오처럼 코스프레 같은 의상들도 재밌고 괜찮지만, 이렇게 가끔씩 작정하고 멋부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런데런으로 엠스테 나온다고 하던데, 들리는 말로는 여성아이돌이 이런 컨셉을 미는 게 일본인들에게 꽤나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하더군요. 


 뭐 한국에서 처음 흑소시 나올때도 말 많았으니,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얼렁 일본무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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