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6 19:36
3위 동률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 옥희의 영화,극장전
4위 동률 밤과낮, 생활의 발견, 강원도의 힘
5위 동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해변의 여인, 오수정
한표도 얻지 못한 영화는 우리선희, 다른나라에서,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홍감독의 영화가 대체로 비슷한 성향으로 큰 차이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듀게가족들의 홍상수 감독 영화 미니 선호도 조사에 참가해주신분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무비스타
참고로 dvdprime쪽 순위도 올려봅니다.
1 2010년 - 《하하하》 17%
2 2011년 - 《북촌방향》 13%
3 2008년 - 《밤과 낮》 11%
4 2010년 - 《옥희의 영화》 10%
5 2002년 - 《생활의 발견》 10%
6 2000년 - 《오! 수정》 8%
7 2005년 - 《극장전》 7%
7 1996년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7%
8 2006년 - 《해변의 여인》 4%
8 1998년 - 《강원도의 힘》 4%
9 2013년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3%
10 2013년 - 《우리 선희》 2%
10 2012년 - 《다른 나라에서》 2%
10 2009년 - 《잘 알지도 못하면서》 2%
11 2009년 - 《첩첩산중》 1%
12 2004년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0%
2014.08.16 19:38
2014.08.16 19:44
가족...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게으름피다 못 봐서, 홍상수 감독 영화는 아직 한 편도 보질 못해 투표를 못 한게 아쉽군요. 그런데 단 한 편만 봤더라도 가장 좋은 영화로 뽑기는 어렵긴 했겠지만. 그러고보니 귀찮지 않다면 몇 편을 봤고 그 중에 최고를 뽑는다면 본 편수에 따라 가중점을 줘도 재미있겠군요.
2014.08.16 19:45
옥희와 영희라니요 하하하
2014.08.16 19:47
오~ㅅ 수정했습니다. 이런 오타가 ^^;
2014.08.16 20:26
2014.08.16 20:44
푸하하힛~ 오자보고 이렇게 웃음이 터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2014.08.16 21:02
dvdprime과 비교해보니 전체적인 순위는 비슷하군요. 표본집단의 크기가 달라도 좋은 작품 순위는 그렇게 달라지지 않네요. 홍상수 작품을 한 편 본다면 [하하하]를 봐야겠군요. DP 쪽을 기준으로 적당히 나눠봤는데, 꽤 흥미롭군요. (영화를 보지 않고도 말이죠.)
1/1 2010년 - 《하하하》 17%24
2/2 2011년 - 《북촌방향》 13%15
3/4 2008년 - 《밤과 낮》 11%7
3/3 2010년 - 《옥희의 영화》 10%9
3/4 2002년 - 《생활의 발견》 10%7
3/5 2000년 - 《오! 수정》 8%4
3/3 2005년 - 《극장전》 7%9
3/7 1996년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7%0
4/5 2006년 - 《해변의 여인》 4%4
4/4 1998년 - 《강원도의 힘》 4%7
4/3 2013년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3%9
5/7 2013년 - 《우리 선희》 2%0
5/7 2012년 - 《다른 나라에서》 2%0
5/5 2009년 - 《잘 알지도 못하면서》 2%4
6/6 2009년 - 《첩첩산중》 1%2
7/7 2004년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0%0
%가중 DP순위/듀게순위 - DP%듀게, 가 숫자의 뜻입니다. 순위가 다른 것 중에 %격차가 가장 심한건 (듀게 기준) -7%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그 뒤로는 +6%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군요. 이 두 영화가 어떻길래. 추천을 못 받은 영화들은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추천이 적은건지, 별로 좋은 영화가 아니기에 본 사람이 적은건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2014.08.16 21:12
말씀하신 두 작품들이 모두 홍상수감독의 다른 작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톤을 갖고 있거든요. 편의상 좌와 우로 나눈다면 좌측끝에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 우측 끝에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같은 홍상수감독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보통 말하는 홍상수감독의 팬들이 좋아하는 홍상수감독의 영화는 바로 그 사이에 있는 영화들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홍상수감독 팬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작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1위를 한 하하하는 그야말로 홍상수표 영화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그 전형중에서도 완성도와 재미가 최고에요.
꼭 한작품만 골라 본다면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추천드립니다.
2014.08.16 21:15
2014.08.16 21:30
역시 dvd쪽도 하하하와 북촌방향.... 두 영화의 비교 작품분석해도 재밌겠네요.
옥희와 영희 아님.
느낌이 다 비슷해 기권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