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초콜릿으로 살고 있어요.

2013.04.30 10:22

멜로봇 조회 수:2359

00.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도 막 먹는 편이지만, 

그 일정 수준을 지나치면 오히려 먹지 않는 이상한 사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도. 지금 쥐고 있는 일들이 싫다거나 하진 않는 걸보니,

되려 가지고 있는 일들에 엄청 집중해서 예민해지는 걸까하고 매번 생각해요.  


01.

초콜릿을 정말 좋아해요. 좋아해서 먹는 것도 있지만 생존을 위해 먹기도 합니다.

업무 중에 정말 '당이 떨어진다'라고 생각되는 상태가 몇 번씩 오거든요.

게다가 요즘같은 상태에 들어서면, 그냥 힘없을 때 에너지공급용도로만 먹게 돼요. 

이러다 보니, 예민해도 초콜릿으로 달콤하게 살고 있습니다. 


10. 

앗 이건 약간 자랑이에요!

몸무게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사실 지금 본인 몸무게도 모름)이지만

예전보다 활동량(운동량?)이 확실히 줄어서 늘어나는 사이즈에 좌절하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 주말을 안일하게 보내지 않고 전처럼 뽈뽈대며 돌아다녔더니 

사회 생활한지 몇 년만에, 다시 학교 다닐 때 처럼 복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_;)  

생활 습관 중에 하나가 운동이긴 한데, 확실히 운동량이 줄어드니까 증량되긴 하네요.

그치만 기뻐요, 데헷.  


11.

다시 제목처럼 초콜릿 이야기. 

초콜릿과 함께 좋아하는 조합있으신가요? 단순히 초콜릿+커피와 같은 거요 :) 

듣고 싶어요. 혹은 초콜릿 추천이라던가, 듀게분들이 좋아하는 조합이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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