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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작이 장난이 아니게 두껍습니다. 국내 출간은 1쇄가 2007년에 나왔습니다.

스필버그가 도리스 컨스 굿윈이라는 여류작가가 책내기전 필이 박혔는지 영화화 판권을 사버립니다.

니암 닐슨을 링컨으로 생각하죠. 그리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로 바뀝니다.

책내용은 1부 링컨과 그 라이벌들 2부 역사가된 링컨, 화해와 통합의 리더십 이렇게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책 광고를 봐서 알겠지만 이책의 key는 링컨의 정적인  라이벌들도 끌어안아 리더십을 발휘하여 통합을 이룬다는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버락 오바마도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서 성경과 함께 항상 옆에 두고 읽는 책이라고 합니다.

11월 개봉의 스티븐 스필버그의 링컨(도리스 컨스 굿윈의 권력의 조건- Team of Rivals)은 꼭 원작을 읽고 난뒤 이 대작을 봐야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기존의 단순한 링컨의 전기가 아닐것 같습니다.  링컨의 정적, 라이벌들과의 상관관계 이야기가 중요한 만큼 스필버그도 조연들의 불꽃튀는 연기를 뽑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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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도리스 컨스 굿윈
이분은 1964년생으로 콜비대학 졸업후 하바드에서 박사를 따고 린든 존슨 보좌관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대통령들의 통치 강좌를 하바드에서 10년간 가르켰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NBC 방송국에서 정치분석가로 지금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명성이라면 pay가 엄청나겠지요? 거기다 이런 책까지 냈으니.....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책이 엄청납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국내 번역본 두께도 800페이지가 넘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정도의 책을 내기 위해 자료를 얼마나 뒤졌을까 가히 저작 고생에 대해 짐작함이 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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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성 같은 조연들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기본파악이 우선이 되어야 영화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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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촬영중 스필버그입니다. 비밀 보안이 철저한지 스필버그의 촬영장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부디 완벽한 책내용 그대로 최고의 작품을 뽑아내주길 빌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최고의 작품이 레미제라블이 될지, 링컨이 될지 설레임이 하늘을 찌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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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김없이 음악은 존 월리암스가 합류했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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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조건 미국 출간본들입니다. 가운데 펭귄판 빨강과 파랑의 폰트는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영어원서가 저정도 두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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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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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라이벌이었던
(왼쪽부터) 에드워드 베이츠/월리엄 H.슈어드/에드윈 M. 스탠턴/새먼 P. 체이스



11월 영화를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이책정도는 읽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무비스타도 지금 읽고 있는 파운틴 헤드를 읽고 바로 이책으로 돌진할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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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읽는데 못읽을일 없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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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권력의 조건 책 커버를 장식하는 그림이 인상깊습니다. 이 그림은 프랜시스 빅넬 카펜터라는 화가가 그린 노예해방 선언서의 최초낭독이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 라이벌들이 모두 같이 있는데 자격들이 모두 링컨 내각의 각료들입니다. 모종의 deal을 이룬 상태에서 링컨을 따르고 있겠죠?

워낙 유명한 그림이라 미국회의사당인지 백안관인지 이렇게 계단에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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