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3 22:04
어떤 감정인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군요.
다른 것보다 남에게 무언가를 설명한다는게 비용이 많이드는 일이라는게 와 닿았습니다.
말콤 글레드웰의 [타인의 해석 Talking to strangers]이 현 사태와 비슷한 문제를 처음에 다루고 있는데 (흑인 운전자와 백인 경찰관이 간단히 대화를 하다 강경 진압하게 된 과정을 다룸) 이 문제가 참 오래된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경찰에게 안전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이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것도 참 곱씹게 됩니다.
위는 한국어 자막을 단 버젼이고 혹시 원본이 보고 싶으시다면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youtu.be/62opaXeyW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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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공적인 상황에서 공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이다보니 원론적인 이야기가 많네요. 중간 부분에서는 소수자 이야기는 공통점이 있어서 웃을 상황은 아니지만 좀 웃었습니다. 어느 소수자 정체성으로 치환해도 다 같은 패턴의 이야기인 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