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61531.html

 

 

올해 1월 목사직을 잃은 뒤 행방이 묘연했던 ‘고문기술자’ 이근안(74)씨가 최근 간첩 조작 의혹 사건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유족들이 신청한 재심사건 재판에 나와 “불법구금이나 고문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송경근) 심리로 열린 30여년 전 ‘납북어부 간첩 사건’의 안아무개(2006년 사망)씨 재심 사건에 검찰 쪽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20여분 동안 진행된 검찰과 변호인의 신문에서 불법구금과 고문에 의한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나는 목사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씨는 “오래돼서 언제 (안씨를) 연행했는지 알 수 없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혹 행위에 대해서도 “(간첩 활동의) 의심이 나서 3개월 공작을 했고, 안씨가 다른 사람을 포섭중이었고, 이런 사실을 모두 자백했다. 불법구금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죄송합니다. 이근안한테 반말좀 시전하겠습니다.

 

"야, 너 진짜 이럴래?"

 

 

안씨의 변호인 쪽은 “이씨가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 모르겠다’고 답변하는 반면, 유리한 것은 소설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세세한 부분까지 말했다.

이씨는 ‘편리한 기억력의 소유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것 참, 끓어오르는 분노감을 어찌 감당할 수가 없어서 오늘 디아블로3, 괴물강화 1단계로 해놓구선 무쌍모드로 학살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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