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좋아하십니까??

2013.09.24 23:59

칼리토 조회 수:2085

뜬금없는 그릇 관련 글에 이어.. 이번에는 청소기 관련 글입니다.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도 서러울 판에 아줌마가 되어가는 이상한 느낌..

 

집에 다이슨 유선 청소기를 쓰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번거로워요. 끼우고 돌리고.. 다시 빼서 간수하고.. 그래서 무선 청소기를 두개나 더 가지고 있지만 항상 흡입력이 문제였죠. 늘 꿈에 그리던 핸디형 청소기는 다이슨의 dc34였지만 가격이 사악해서 패스. 그런데 오늘 이런 정보를 보고 말았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4&page=1&sn1=&divpage=6&sn=off&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desc=asc&no=28497

 

가격이 깡패인 해외구매 바닥에서 제조자 리퍼 상품이라고는 하지만 국내 판매가의 절반 정도면 고민 없이 질러야 하는거라는 충동이 대뇌 변연계를 타고 흘러 자연스럽게 결제 버튼을 누릅니다.

 

저 혼자만.. 당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오니 업무에 참고하시길. 좋은 밤 되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4
60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 영화감독입니다... [1] 룽게 2020.02.12 964
59 노화에 대하여 [10] 칼리토 2018.05.28 1790
58 작가들 [15] 푸른나무 2015.10.11 3007
57 듀9) 커피머신을 사려고 합니다. [1] snowpea 2014.06.19 1113
56 이상한 프로포즈 문화가 불편합니다 [59] commelina 2014.04.13 8504
55 부엌일 하는 시간 좀 줄일 수 없을까요(반 질문 반 잡담과 푸념) [23] 해삼너구리 2014.03.25 3719
54 피해자 코스프레 [5] 내핍생활자_하지만생각은자유 2013.10.25 2262
53 [바낭] 감자별 3회 간단 잡담 [6] 로이배티 2013.09.30 2238
52 [바낭] 옷수선집에 갔더니 연락처를 달래서... [1] 가라 2013.09.25 1980
» 청소기 좋아하십니까?? [6] 칼리토 2013.09.24 2085
50 [추석맞이] 남장 혹은 바지 수트 입은 국내 여가수 모음 [4] @이선 2013.09.18 2218
49 가을-전어-며느리-시체 [23] 칼리토 2013.09.05 5087
48 극 중 연기 때문에 실제 배우가 싫어진 경우 [39] 쥬디 2013.08.05 4886
47 (도박이든, 게임이든, 인생 그 무엇이든) 운의 흐름이란 과연 있는가 [5] 국사무쌍13면팅 2013.08.03 1703
46 이영도 레이디 인기투표 [30] 룽게 2013.07.02 2573
45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84] 칼리토 2013.06.12 5718
44 맥더블 찬양 [7] 루아™ 2013.06.07 4454
43 [벼룩] 책, CD 벼룩 조금(기면관의 살인, 7년의 밤, 캐비닛, 혁명의 시대 등 중구난방 장르. CD도 마찬가지;;) [6] Chekhov 2013.04.05 1476
42 존 휴즈 영화들에 대한 추억 (혹은 소비) [2] Jack Jack 2013.04.02 1727
41 제가 분란의 씨앗을 가져왔습니다_맥북은 왜 비싼가요? [29] 해삼너구리 2013.02.21 41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