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먹고 마신것.하지만...

2010.12.17 14:38

말린해삼 조회 수:2437

저도 먹고 마신 것을 올려보려 하는데, 사진이..

맛있게 찍는 것도 기술이군요.



아는 후배와 무얼 먹을까 길을 걷다가 발견한 것.


다 큰 남자 둘이 초저녁부터 고기 앞에 두고 울어대면 보기 안 좋으니까 패쓰.



화교가 운영한다는 양고기집에 양갈비 먹으러 갔습니다.



말이 양고기이지, 더 기대가 된 공부가주. 땅콩과 무(?)를 볶은 것.

저보다 한살 어린 후배의 배를 보면.... 자신은 만족한답니다.(왜?)



의외로 작아서 아쉬웠으나.. 마시면 성룡이 될것 같은 비쥬얼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외로 맛있던 땅콩. 계속 리필. 리필.리필. 



먹기 전에 찍어야 하는데, 후배는 그런 게 어딧냐면 신나게 먹어대서 저도 먹다가 중간에 찍었습니다. 저게 저래뵈도 굉장히 맛있는 건데...

알아서 구우실래요, 구워다 드릴까요. 해서 구워달라 했더니 구워주셨던.

저 때쯤, 공부가주란 술은 다 먹어버리고 소주와 마시던 때라 흔들립니다.



나라 잃은 백성처럼 양고기집에서 마셔댄후, 아는 동생이 열게 된 바에 가서 맥주.

소주 잔술도 팔지만, 양갈비 집에서 돈을 많이 써서 맥주만 마시자. 하고 마신 맥주입니다. 하지만,

그 후에.. 



커피를 직접 우려내서(?) 판다는데, 전 커피는 믹스나 자판기를 주로 마시므로. 기억으론 취하고 찍어본 것 같습니다.



취미 중에 하나인 화장실 벽에 낙서하기. 어제 심심해서 그려봤더랬습니다.



감상.

먹는 사진은 아무나 찍는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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