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셩사 소녀문고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 알고 계시지요?

기숙사와 한밤중의 파티에 대한 환타지를 마구마구 길러주었던 추억의 작품.

에니그 블라이톤 작품은 다 좋아서 쌍둥이 시리즈랑 다렐르랑, 외동딸 엘리자베스까지 다 모았었는데

그래도 제일 좋았던 건 역시 쌍둥이였어요. 특히 저는 말 등에 서서 물구나무 서기하는 소녀 카로타를 좋아했습니다.

 


 

이 지경사 시리즈 알고보니 해적판이었네요.

크레아 학교는 clare의 일본식 발음이었고 일러스트도 일본판에서 따왔답니다.

단순하지만 왠지 유럽풍인 삽화 참 예뻤었는데

그리고 우리나라 정식판이 나온 것은.

 

 

이 모양이 되었네요.

나의 패트와 이자벨이...ㅜㅜ

번역도 제대로 되서 크레아 학교는 크레어가 카로타는 카를로타 정도로 바뀌었으려나요?

추억의 문고라 다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 일러스트는 적응이...

 

 

이건 다렐르. 원래 이름은 Darrell

신입생 대럴..이라고 하면 정감이 없기는 하군요.

다른 출판사에서 신입생 클라라라는 이름으로 아예 이름을 바꿔버리기도 했는데

일러스트가 더 예뻐서 저는 클라라 시리즈로 사모으기는 했지만 발랄한 느낌은 이쪽이 더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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