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두통과 무관하게 사는 분들!

2011.09.08 10:14

chobo 조회 수:1349

고등학교 졸업하고 20년동안 감기에 걸린적이 없어요!

두통도 군 제대후 한번도 없었구요.

 

반면 친한 동생(여)은 몸이 좀 약해서 그런지 감기를 달고 살아요.

늦가을쯤 되면 거진 한달에 한번 정도로 감기증상을 보입니다.

감기에 걸린채로 술자리에 나와서 안주를 공유(?)해서 먹는데 그래도 안걸려요.

 

 

나름대로 생각해보니 어릴때 보약을 하도 많이 먹어서 그 약발로 개기는게(응?!) 아닌가 싶어요.

좀 과장되게 말하면 한약에 밥말아먹을 정도?

고등학교때 까지 보약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거기다 개소주나 장어 고은 물 등등.

아우, 장어 고은 건 진짜 비위가 영.

 

 

 

제 체질이 좀 특이한것 같기도 하구요.

10년전부터 체중이 65~67kg 입니다.

헌데 새벽 2시에 짜파게티 2개 흡입하고 자는데도 살이 안찝니다!

 

올 설 연휴기간동안 뒹굴거리며 -고향에 안갔어요- 맥주를 10리터 이상 마셨는데도 몸무게는 그대로.

안주 또한 무지하게 먹었는데.

 

종합검진 받으면 살짝 내부미만이라 하고 혈압이 조금 높다고 -140정도- 하는데 그 이왼 별다른 이상은 없구요.

 

이러다 한방에 훅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42
32 박주영, 홍명보, 정성룡 그리고 박주영을 천재로 만든 언론 [17] chobo 2014.06.27 3493
31 [스포일러] 어제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잡담 [13] 로이배티 2013.05.04 2291
30 여러 가지... [9] 로이배티 2013.04.01 2887
29 엘리베이터에서 살인현장을 목격한다면? [4] 보람이 2013.03.25 2662
28 천덕꾸러기가 된 기분이군요. [11] 작은가방 2013.02.03 4329
27 [바낭의 바낭] 자 이제 바낭 그만하고 순종해요. [12] 슈삐유삐 2013.02.01 1941
26 ㅂㄱㅎ님 덕분에 디아블로3 끊을지도. chobo 2012.12.21 799
25 내일 문재인이 당선될겁니다 [14] ML 2012.12.18 4011
24 정치 바낭 hermit 2012.11.24 796
23 [바낭] 네이버 뮤직에 라디오 서비스가 생겼네요. [2] 소파 2012.11.18 1513
22 싸이 '강남 스타일' MV를 스무번 정도 본 사람 [6] soboo 2012.09.21 2837
21 반라의 꽃미남 근육질 남자들이 웃통을 벗고 고객을 맞이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 옷가게가 한국에도 생겼습니다 [32] military look 2012.09.01 7217
20 아아, 님은 갔습니다. 코빼기도 안 뵈주고 그냥 갔습니다. [3] 걍태공 2012.05.26 2126
19 [디아] 불지옥 난이도 4일째 [2] ripa 2012.05.24 1512
18 (챔피언스 리그 이야기)누가 나더러 인간이래? 나 신이야, 드록신! [10] chobo 2012.04.19 1418
17 [기사]“2014년부터 중고교 내신 ‘성취평가’로 바뀐다”? [5] 피로 2011.12.13 1173
» 감기, 두통과 무관하게 사는 분들! [5] chobo 2011.09.08 1349
15 노처녀가 [7] 가끔영화 2011.07.16 3058
14 카 체이스(여성운전자들) 가끔영화 2011.05.14 1234
13 지난 번에 이어서 창세기 부터 신명기까지.. 훑어보기 [4] Weisserose 2011.04.28 257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