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에서 출산

2013.01.28 21:35

닥호 조회 수:2258

이 분야는 이미 유명한 모님이 선구자로서 계신 분야인데...


예전에 봤던 미드에서 이걸 하더군요. 본즈 인데요..


주인공이 인류학자이고 여러가지 잡지식이 많아서


애가 면역력이 강해지고 알레르기 없이 살게 하려면 더러운 곳에서 애를 낳아야돼! 라고 주장하다가


어쩌다보니 뜻하던 대로 마굿간에서 출산했습니다.


궁금증이 생기네요. 과연 더러운 곳에서 출산하는 것이 아이 면역력등을 증진시켜주는 걸까요?


-여기서의 더러운 곳이란, 말하자면 무균실이 아닌 곳 예를 들면 가정집이라던가?


제가 알레르기를 여럿 달고 있다보니 관심이 갑니다.


번외로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씨가 알레르기로 심하게 고생하는 모습에 정말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심한 것도 아니었고 알레르기의 끝판왕 중 하나인 벌 알레르기는 아니지만


저도 증상이 간지러움 부어오름 등으로 나타나는 종류라서


심하면 하루종일 상처가 나건 말건 긁어대곤 하지요...


간지러움의 최고난도는 바로 사타구니. 거기가 간지러워지면 진짜 완전.... ㅜㅜ


간지러움이 심한데도 참고 잔 어느 날은 사타구니가 완전 상처 투성이 ㄷㄷㄷㄷ 그 이후로는 그 지경까지는 안가도록 주의하고 있지요.


결론-알레르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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