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1 19:55
그냥 명절에 충격받았던 일들입니다.
1. 지인과 함께 어제 방영했던 무한도전 싸이편을 봤는데 갑자기 지인이 싸이를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셔서 완전 당황했는데
설마 우리나라 어딘가에 있다는 애국심으로 끓어넘쳐서 운다는 그 증상인가 싶어서 뜨악했더니
그게 아니라 질투나서.....(?)라고 하더군요. 헐? 질투?
자기도 저런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치에 가고 싶었는데...
라는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치에 오른 스타가 비단 싸이뿐만이 아닌데 어째서 싸이에게?
...어...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2. 어제 노로 바이러스로 짐작되는 토사곽란(위의 일은 아침, 토사곽란은 저녁 7시부터...)에 시달려서 포카리로 근근히 버텨오다가
살려면 죽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먹었는데...
이거 아무래도 배 한쪽이 묵진한 것이... 체한 것 같아요. 엉엉.
그냥 오늘 하루도 게토레이로 버텼어야 했던 건가.. ㅜㅜ
2013.02.11 19:58
2013.02.11 20:03
2013.02.11 20:04
2013.02.11 20:09
2013.02.11 20:13
2013.02.11 20:24
2013.02.11 20:18
2013.02.11 20:55
2013.02.11 21:0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6545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084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4412 |
17 | 위내시경 마취약이 강해진건가 아님 정신력의 약화?? [4] | kinema1995 | 2012.11.06 | 2573 |
16 | 우왕 대한민국!! | 작은가방 | 2012.12.19 | 989 |
15 | [무한썰렁바낭] 슈퍼 선생 K [11] | 로이배티 | 2013.02.01 | 1138 |
» | 명절 쇼크 [9] | 닥호 | 2013.02.11 | 3503 |
13 | 삶은 슬퍼요... [6] | hermit | 2013.02.20 | 1960 |
12 | [바낭] 점심 먹고 졸리실 텐데 인피니트 신곡 티저나... (쿨럭;) [10] | 로이배티 | 2013.03.14 | 1744 |
11 |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군요. [1] | 듀라셀 | 2013.05.04 | 1022 |
10 | [바낭] 금요일이 불타든 말든 오늘의 뮤직뱅크, 그러니까 결국 아이돌 잡담 [10] | 로이배티 | 2013.06.07 | 2798 |
9 | (바낭바낭) 미술관에도 갔어요 >_</ (사진추가) [8] | Kovacs | 2013.10.10 | 1911 |
8 | (구관바낭) 인형옷도 샀어요 >_</ [2] | Kovacs | 2013.10.10 | 1515 |
7 | 공모전과 웹툰 [3] | 사소 | 2013.10.28 | 1754 |
6 | 살림의 고단함 [10] | 여름숲 | 2014.05.19 | 2844 |
5 | 혹시 지금 서울 을지로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아시나요? [5] | soboo | 2014.08.15 | 4060 |
4 | 독신생활의 즐거움과 괴로움 [13] | 살구 | 2014.10.10 | 4220 |
3 | [듀나인] 치과를 찾습니다 ( ? ) [15] | 異人 | 2015.04.02 | 2295 |
2 | 금단 현상_소주 [15] | 칼리토 | 2015.09.29 | 1838 |
1 | 피곤사회 [12] | Koudelka | 2016.01.06 | 2356 |
뱃 속에 있는 걸 위아래로 다 쏟아내다 보니 뭘 먹기가 겁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