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련글은 많은 분들이 올려주시고 이미 친구와 분노어린 수다를 한 후라 잉여스러운 야구얘기나 해볼까 합니다.

(더불어 답답한 두산의 플레이는 오늘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주말에 시켜먹고 남은 치킨과 맥주를 쳐묵쳐묵하며 경기를 보고 있자노라니 궁금해져서 글을 씁니다.

중계방송 시 어떤(어느?)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좋으십니까?

올레티비를 보는데 채널이 원래 채널이 아니고 스포티비, IPSN, 스포츠원 뭐 이렇게 나와서 중간에 나오는 화면으로만 원래 채널을 알게 됩니다.

올해부터 XTM이 중계에 참여하여 오늘 중계는 XTM 중계인데 경기자체가 답답해서인지(아니지 두산이 답답한거지) 재미가 없네요;;;

예전에 김성주가 무르팍에 나와 야구 중계는 꼭 다시 하고 싶다고 했는데 직접 들어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그러고 보면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는 캐스터가 중계를 하면 좀 더 재미있는 거 같기도 하구요.

선수출신 해설은 아직 내공이 덜 되어선지 듣다보면 답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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