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2 21:54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2792335
아까 '오늘은 익명'님이 올려주신 글 (위 링크) 에 등장하는 여직원이 저는 정말 이상한데 댓글이 그렇게 많아도 아무도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없어서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까 그 글을 읽었을 때 적잖이 문화적 충격을 받았거든요! 신발이 아프거나 신발님이 아플 때 대부분 우리 여자들은 그림에서
1번과 같이 맨살에 밴드를 붙이지 않습니까? 제 주변에는 아무도 신발 자체에 밴드를 붙이는 사람이 없습니다 .신발이 아프면 부드럽게 구기거나 실리콘 패드를 붙이지 않나요? 2번처럼 저렇게 붙일 수도 있구나! 하고 정말 놀랐답니다. 이건 마치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손에 덜지 않고 머리카락에 직접 대고 문지르는 것과 같은, 국에다 밥을 말지 않고 밥에 국을 들이부는 것을 처음 본 것과 같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네, 그렇다구요. 신발에 밴드 붙이는 방법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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