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W (콜로니 오브 워)

 

 

요새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웹게임이고 특이하게(?) 국산게임인데 일본과 미국에서 런칭 후 한국에서 서비스했다네요.

게임 내용은 수퍼로봇대전 같은 느낌이랄까요?

 

시작하면 지구연방과  우주쪽을 고르게 되는데,   건담에 익숙한 분들이시라면  연방과 지온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게임 상에선 압도적으로 스페이스노이드쪽이 훨씬 많습니다;;;;;

 

기본적으론 에이지오브엠파이어나 문명처럼  자신의 콜로니 내에서 테크를 올리면서 자기 콜로니를 기체와 방어유닛들로 방어하고

npc나 상대진영의 콜로니를 공격해서 약탈하는 게임입니다. 아직은 유저수가 적고 노략질을 당하면 게임을 접고싶어지는 지라 다들 침공은 안하는 분위기입니다.

 

mmorpg 적인 요소가 있는데, 시작할 때  원거리, 근접, 염동력 계열의 캐릭터를 골라서 기체를 조종하게 되는데

웹게임이다보니 화려한그래픽은 전혀 아니지만 뭐 기체들을 바꾸면서 렙업하고 퀘스트나 파티를 맺고 인던을 가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기체들은 슈로대처럼 리얼계통의 디자인 및 무기 기체들과 수퍼로봇 스런 디자인의 기체들이 있고요.

 

장점은 우선 웹게임이다보니 사양을 덜 타고, 중독성이랄까 시간 투자가 적습니다.  초반만지나면 건물은 하나의 테크를 올리는데 10시간 은 그냥 대기해야할 정도고

방어야 자동으로 되니 거기에 투자할 시간은 적습니다.  렙업을 위해서 mmorpg 스런 노가다도 당연히 있는데 이게 집중도란 수치가 있어서 어느 이상 사냥하면

그 날은 더 이상 사냥을 해도 경험치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그냥 하루에 집중도를 다 없애고, 자원혹성이나 인던에가서 채취나 탐험을 2시간 찍어놓으면 2시간동안은

게임을 꺼도 그냥 알아서 진행됩니다. 콜로니의 기본자원도 자동으로 알아서 게임을 꺼놔도 들어오고요.

 

단점은 한국 게임이 많이들 그렇지만

이 게임도 제대로 빠진 사람들의 경우는 현질의 유혹이 큽니다;;;

우선 캡슐이라고 해서 현금으로 뽑는 것이 있는데.....이게 꽤 많은 이점을 줍니다; 랜덤으로 최상위기체나 상위기체도 주고....각종 자원이나 공방유닛을 주기도 하고요;;

게다가 위에 언급한 집중도 란 수치도 현금으로 리셋하는게 가능합니다;;;;; 또한 건물테크의 예약을 미리 할 수가 있다든지... 뭐 가중치나 기타 등등의 이점이 많습니다.

 

 

뭐 결론은 로봇물이나 SF 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간때우기 식으로 하긴 나름 괜찮은 거 같습니다.

 

 

 

 

 

 

 

2.   SD 건담 캡슐파이터

 

 

유치한 이름과 달리 의외로 할만합니다. 뭐 이름 처럼 게임해서 모은 게임포인트로 캡슐을 굴려서 기체를 뽑거나 조합식을 사서 상위기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건담팬들이라면 우선 자신들이 좋아했던 시리즈의 기체를 모으면서 직접 조종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막상 주역급 기체를 몰다보면 애니메이션 상에서 나온 무기나 기술들을 나름 잘 재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변을 한다거나 판넬을 날린다거나, 최근 애니기체인 유니콘의 경우 판넬을 붙이면 침식해서 역으로 자신이 자신의 판넬에게 공격을 당한다거나

더블오라이저 같은 경우는 양자화로 상대의 공격을 무효화 하고 사라지는 등.....  애니메이션에서의 무기나 설정들을 나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엔 단순히 무기 3종과 필살기 였으나 이제는 가변하지 않는 기체도 당연하게 무장을 바꿀 수 있게 되어서 8종류정도의 무장을 쓸 수 있고요.

 

전투방식도  개인전, 일반대전, 데스매치. 태그매치(기체를 바꾸고 전함공격 가능), 그리드전, 대장전 등으로 과거에 비해 다양해졌고

미션도 원작들의 미션을 나름 계속 늘리고 있더군요.

 

 

 

단점중의 하나는  우선 버려지는 기체들이 너무 많습니다.

거의 모든 건담 애니의 기체들을 게임화 하다보니 주역급 기체, 조연급기체, 양산형기, 외전기체 등등 별게 다나오고... 게다가 쓸데없는 속성(묵 찌 빠)까지 나뉘어 있다보니

모든 기체들이 골고루 쓰이진 않습니다. 특히 최근에 나온 기체들일 수록 더 좋고 더 강한......식으로 만들다보니 예전에 나온 기체들은 버려지거나 묻히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이 게임 역시 굉장히 현질이 편하게(?) 되어있고  그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한국보다 꽤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점점 더 그렇고요.

예전엔 현질을 해서 산 기체와 직접 조합해서 만든 기체는 후자 쪽이 성능이 더 좋았으나;; 이젠 뭐 나오면 바로 현질로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캡슐도 확률이고 기체강화도 확률이고 온갖 확률 게임이다보니... 짜증이 나는데 더 웃긴건 공공연하게 그 확률이 사이클함수라는 거로 확실시 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 일부 폐인 유저들이 강화 같은 경우(오버커스텀) 거의 반독점화 하고 있고요.

 

한판하는데 2~5분정도 밖에 안걸리기 때문에 가끔 시간때우기용으로는 좋지만 로딩시간이 컴퓨터 사양을 많이타서  1분가까이 로딩을 기다려야할 때도 있고

나온지 몇년이나 되었음에도 게임중에 튕기는 오류가 아직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는 게 문제죠.

 

 

 

 

 

3.  WOW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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