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에도 간간히 올라왔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웹툰 '모두에게 완자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10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완자 작가가 그리는 생활툰입니다.


작품에서 야부 캐릭터가 안 보인지 꽤 되었어요. 그래서 어렴풋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올라온 266화는 둘의 이별을 암시하는 느낌이네요. 울거나 화내거나 직접적으로 작별을 고하는 장면이 없어서 그런지 더 마음이 썰렁합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71283&no=266



예전에 루리웹에서 연재되었던, song님의 '미쳐 날뛰는 생활툰'이 생각나기도 해요. 네이버 정식 연재작 말고, 루리웹에 올라왔다가 지금은 삭제된 거요.

생활툰은 정말이지 작가의 일상 하나하나를 갈아서 빚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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