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십년지기지만 보고만 있어도 절 답답하게 만들던 벽창호 덕후(그 중에서도 건덕후) 패션감각 꽝인 제 친구가

아침부터 페북에 '연애 중'표시를 띄우며 거하게 염장 입자포를 발사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연애에 관심없는 척 초연한 척 하며 깝깝하게 살던 녀석이기에 의외성이 두배더군요.

이건 분명 아마겟돈의 징조이며 북한의 도발이 도발이 아닌 진짜 위협임을 감지하게 만드는 불길한 계시가 틀림없지만,

그딴거야 아무래도 어쨌든 오늘만은 진심으로 부러움과 함께 축하를 전해주고 싶어요.


저...는 일단 인생부터 추스려야 연애를 시작하든 말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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