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때의 오마이뉴스와 라디오21, 진보신당 진중권 방송 이후 나꼼수만큼 근래들어 정치적인 행동에 동기유발을 해준 매체가 없었어요.

고로 참여할 기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어서 허리끈 동여맬 태세 취하며 용돈 줄여 티셔츠 몇 장 샀습니다.

일단 주위 몇에게 돌려보고 반응 좋으면 몇 장 더 사야죠.

여성 사이즈 두 개가 추가되어서 좋네요. 너무 크면 집에서밖에 안 입게 되어서요. (EIDF 기념티.;)

 

며칠 전 아버지 돌아가셔서 상을 치렀는데 동생이 오래 전에 제가 사준 고 노무현 추모 티셔츠를 입고 다니더라고요.

은근히 흐믓했어요, 쫘식.

작고하신 아버지는 상당히 합리적인 사고를 하셨으면서도 불행히도 경상도 출신 보수 엘리트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시고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지지하셨지만 자식의 뜻도 아마 이해해주실 것 같아요.  

 

물론 이번에도 동생 것도 함께 주문했어요.

 

아 참,  정확히는 일단 주문만 가능하네요.

1차 주문분이 몇 시간만에 품절되어 이후 주문분은 추석이후 주문순으로 발송한다고 하니까 언제 받을 수 있을 지...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49
38 [바낭] 카라 [15] 로이배티 2010.06.03 6763
37 스케치북에서 장기하가 부른 곡들. [16] 아비게일 2010.11.23 4753
36 새로운 여신, 강민경님의 연기(자동재생). [7] chobo 2010.11.23 3708
35 [벼룩] 여성용 정품 어그(UGG Australia) 6사이즈..230~235 사이즈?(저는 남자입니다만;;) [10] Chekhov 2011.01.14 3985
34 오사카에 있는 친구가 있는데 걱정이예요.. [8] 연금술사 2011.03.15 2130
33 현기증(1958) -스포일러有- catgotmy 2011.04.04 1265
32 개인의 행복과 사회와 오츠 이치 [2] catgotmy 2011.04.16 1314
31 여배우 괴롭히기 전문 감독들 [5] 쥬디 2011.04.18 5540
30 소녀시대 리더가 막내를 [3] Johndoe 2011.05.31 3564
29 암웨이 제품이 정말 퀄리티가 좋은가요? [14] 루이스 2011.06.01 8114
28 마룬5의 신곡과 그녀에 대한 아쉬움 [2] 은빛비 2011.07.01 1724
27 [듀나인] 투잡 시 세금 관련.. [5] Spitz 2011.07.29 1568
26 콜린 덱스터냐 헤닝 만켈이냐.... [2] 외팔이 2011.07.31 1115
25 [바낭] 지난 주말 커피숍에서 들은 남친자랑. [18] 가라 2011.08.22 4567
» 꼼수당 창당을 발의하며... 일단 나꼼수 티셔츠 몇 장 샀어요.ㅎ [4] mockingbird 2011.09.01 1795
23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가 나와서 [1] 텔레만 2011.09.16 945
22 이석연 변호사 불출마 선언, 박영선 VS 나경원 혹은 박원순 VS 나경원 [6] chobo 2011.09.28 1947
21 오늘 보고 웃었던 기사 둘과 트위터 하나. [4] mithrandir 2011.12.11 2308
20 크리스마스라 그런가 어딜가나 미어터지더군요 [9] 나나당당 2011.12.24 2898
19 손가락으로 코 안파는 사람... [13] 레옴 2012.01.06 36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