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7 06:13
2019.07.17 12:15
2019.07.17 12:22
누구의 삶이던 쉽지 않지만, 그 사람의 삶은 그리 만만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소시민의 삶이 아니었으니 그만큼의 고민이 많았던건가요.
2019.07.17 13:22
2019.07.17 20:55
최근의 여배우 분도 그렇고, 다른 날들처럼 일상을 살다가 문득 생각난 어딘가를 가듯이, 그렇게 떠나버렸군요.
이세계에서 몸과 마음이 자유하기를 빕니다..
2019.07.18 04:40
- 평소 별 관심 없었고 비호감이었던 정 전의원의 죽음이 아끼고 응원했던 노회찬의 죽음 보다 더 충격적인 저 자신이 아직도 이해 안 돼요. 노 의원의 경우는 자신을 부끄러워 하는 그 '설운 마음의 한 모퉁이' (김수영 싯구)가 이해됐는데, 그의 죽음은 선택의 사유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인지 뭔지.
- 난데없이, 자살한 사람이 벗어 놓은 신발에 관심이 컸던 시인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황동규.
이백, 최치원, 굴원, 호머가 죽으며 벗어 놓은 신발에 대한 시였는데...
2019.07.18 04:46
십 년 전에 만들어 일기 대신 열심히 썼던 블로그에 들어가봤어요. 아무래도 '자살'에 관한 글을 써놓은 게 있을 것 같아서.
근데 검색 창에서 '자살'을 입력하자마자 이런 안내문이 뜨네요.
"생명은 소중합니다. 지금, '희망'을 클릭하세요."
그 아래론 자살예비 상담 전화번호들이 주루룩 소개돼 있어요.
모르는 사이에 우리나라 구제 프로그램도 차근차근 발전 중인 듯.
2019.07.1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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