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식견으론 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의 힘을 믿지만 언론을 보고 믿는 사람들에게 인터넷은 혹세무민의 장일 뿐이고
멍청한 인터넷 전략을 폈어도 언론의 힘을 알고 장악한 그들이 결국 ...

뭐 그래서 갠적으로 여력이 되는대로 한겨레 경향 시사인을 집에 정기구독 하겠다 생각을 했어요.
부모님은 불쏘시개나 바닥깔개로 쓰시더라도..
어떤 이는 그 내용을 보면 속이 타 끊겠다고 하고 어떤 이는 조중동과 방향만 다르고 똑같다고 하지만(전 이건 전라도나 경상도나 지역감정이다 같은 소리로 생각해요)
나는 언제나처럼 억울해 하면서도 직접 싸우진
않을것이고 싸워 주는 이들의 목소리에나마 힘을 실어주고 싶어요.
정기구독도 많이 하고 광고도 많이 하고 그래서 정말 힘 있는 언론이 되어서 정권이랑 열심히 싸우는걸 보고 싶어요.
사랑했던 엠비씨..그 기자 아나운서들
그리고 주진우
앞으로 싸울 일이 걱정입니다. 그래도 천만인이 곁에서 관심 잃지 않으면 결국은 이기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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