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파티에 애인은 오지않아 홀로 있다.

남주인공 찰리와 이야기 할때의 모습이 참 매력적 이었습니다.

생각깊은 찰리에게 항상 뭔가 하나씩 인상깊은 임펙트를 느끼는 샘은

그날도 홀로 외로이 벽에 기대어 있을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찰리 : 크레이그(샘의 애인)가 오지 못해서 유감이야

샘 : 그가 고등학교 무도회 같은 데 오기 싫다고 그랬거든. 내가 그를 탓할 수도 없고

찰리 :그래도 네가 원했다면 그는 와야 했어


그때까지 샘은 찰리가 자기를 여때까지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단지 생각깊은 친구로만 여길뿐 뒤에가서는 왜 지금껏 사귀자는 말을 안했는지 이야기 하죠.


찰리는 그녀가 원하지 않는것 같아 대쉿를 않했다고 합니다.

샘은 이해할수 없습니다. 왜 행복을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지를

짝사랑도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런 사랑보다 진짜 자신을 좋아하는 사랑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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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었던 샘(엠마왓슨)의 애정전선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였습니다.

 

그런데 영화 초반 귀에 익은 재미있는 노래가 나오더군요.

고등학교 파티 갔다가 찰리와 패트릭, 셈이 이 곡이 흐르자 샘이 쩐다 할정도로 광분했던 곡으로 말이죠.

도대체 이영화가 언제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영국, 미국빌보드차트 휩쓴건 84년쯤인걸로 아는데 설마 요즘 세대가 이노래를 광분할정도로 좋아하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영국그룹 Dexy's Midnight Runners 의 Come on eileen 이곡은 앨범속 맨마지막 트랙곡인데 이전까지는 앨범 노래들이 40위밖에서 맴돌다.

이 노래가 단숨에 영국싱글, 미국 빌보드 1위까지 하는바람에 전세계를 휩쓸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묘하게 복고 분위기도 있고 락, 포크 온갖 잡탕장르를 집어넣은 곡인데 무척 괜찮습니다.

뭐~ 젊음을 즐기기에 좋으면 모든게 OK이니 이게 먹힌겁니다.

아마 감독이 70-80세대인듯 한데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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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에 맞춰 광란의 춤을 추는 엠마 왓슨


모처럼 옛날을 생각하는 청춘물 영화로는 괜찮은 영화 였습니다. 

이나이에 그녀의 팬이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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